【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린 6일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먼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인사를 하며 이른바 '악수 패싱' 논란을 불식시켰다.
지난달 5·18 민주화운동 39주기 기념식에서 김 여사가 의도적으로 황 대표를 피하고 악수하지 않았다며 한국당이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청와대는 "의도적인 것이 아니었다"고 반박하며 한 차례 논란이 인 바 있다.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황 대표를 다시 만나게 된 김 여사는 이 같은 논란을 의식한 듯 먼저 손을 내밀었다.
문 대통령의 뒤를 따라 주요 인사들과 악수를 나누던 김 여사는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인사를 나눈 후 옆에 있던 황 대표와 눈을 마주치곤 웃으며 인사했다. 황 대표도 이에 김 여사의 손을 잡고 인사를 나눴다.
[email protected]
지난달 5·18 민주화운동 39주기 기념식에서 김 여사가 의도적으로 황 대표를 피하고 악수하지 않았다며 한국당이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청와대는 "의도적인 것이 아니었다"고 반박하며 한 차례 논란이 인 바 있다.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황 대표를 다시 만나게 된 김 여사는 이 같은 논란을 의식한 듯 먼저 손을 내밀었다.
문 대통령의 뒤를 따라 주요 인사들과 악수를 나누던 김 여사는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인사를 나눈 후 옆에 있던 황 대표와 눈을 마주치곤 웃으며 인사했다. 황 대표도 이에 김 여사의 손을 잡고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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