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루트(레바논)=AP/뉴시스】김재영 기자 = 시리아 동부에서 테러 조직 이슬람국가(IS) 소탕 때 같이 사로잡은 8명의 미국 여성과 아이들을 미국으로 송환 인계했다고 5일 소탕을 주도한 시리아 쿠르드족 반군이 말했다.
여성이 2명이고 아이들이 6명이며 미국 정부의 요청에 따른 송환이지만 "어떤 압력이나 강요 없이" 본인들 의사에 기반한 것이라고 쿠르드족 관리가 설명했다.
이 같은 미국 국적인의 본국 송환은 이번이 두 번째다. 올해 초 미국인 여성 1명과 아동 4명이 미국으로 돌아갔다.
IS가 시리아와 이라크 장악 지역에서 완전 패퇴해 축출된 뒤 사로잡은 IS 해외 합류 전투 대원들에 대한 법적 제재를 이라크 등이 할 것인지 아나면 출신 본국이 할 것인지가 문제로 대두되었다. 이와 함께 이들이 남긴 외국 국적 가족들의 송환과 본국 수용 여부도 문제였다.
정부가 사법권을 행사하는 이라크와는 달리 시리아 동부는 시리아 정부 대신 쿠르드족이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여성이 2명이고 아이들이 6명이며 미국 정부의 요청에 따른 송환이지만 "어떤 압력이나 강요 없이" 본인들 의사에 기반한 것이라고 쿠르드족 관리가 설명했다.
이 같은 미국 국적인의 본국 송환은 이번이 두 번째다. 올해 초 미국인 여성 1명과 아동 4명이 미국으로 돌아갔다.
IS가 시리아와 이라크 장악 지역에서 완전 패퇴해 축출된 뒤 사로잡은 IS 해외 합류 전투 대원들에 대한 법적 제재를 이라크 등이 할 것인지 아나면 출신 본국이 할 것인지가 문제로 대두되었다. 이와 함께 이들이 남긴 외국 국적 가족들의 송환과 본국 수용 여부도 문제였다.
정부가 사법권을 행사하는 이라크와는 달리 시리아 동부는 시리아 정부 대신 쿠르드족이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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