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G밸리기업 노무상담 제공

기사등록 2019/05/29 15:24:34

근로 규정 정비, 정부 지원금 수급검토

【서울=뉴시스】 고용 및 스마트워크 다이어트 컨설팅. 2019.05.29. (포스터=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 고용 및 스마트워크 다이어트 컨설팅. 2019.05.29. (포스터=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G밸리 기업을 대상으로 '굿잡(Goodjob)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G밸리 소재 정보통신, 소프트웨어, 사물인터넷 융합 분야 5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근로 규정정비', '스마트워크 관련 컨설팅', '정부지원금 수급 가능 검토' 등을 지원한다.

구는 빈번한 개정으로 즉각 대응이 어려운 '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기간제법' 등 노동관련 규정준수에 관해 기업체 자가진단을 실시한다.

구는 이를 바탕으로 공인노무사와 '1대1 대면상담'을 실시해 근로계약서, 취업규칙 등 인사 노무 관련 내부규정 정비를 지원한다.

또 '일자리 안정자금', '추가고용 장려금' 등 고용 증진과 관련된 정부 지원금 제도를 기업별 규모와 요건에 맞게 안내하고 신청을 대행해준다.

구는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기업의 업무효율성 정도, 업무낭비 발생정도를 진단해 '스마트워크 및 워크 다이어트 컨설팅'을 실시한다.

구는 금천, 구로 각 50개 기업을 선착순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9월30일까지 누리집(www.goodjob.ne.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G밸리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근로여건 개선으로 일자리창출의 선순환 체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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