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활력촉진단 2.0…3000개 기업 무역금융·해외인증 지원

기사등록 2019/05/29 11:00:10

10월까지 40회 가동해 현장 애로 해소

화장품·전기차·스타트업 등 5개 분야의

3000여개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 지원

【서울=뉴시스】고속도로 수소충전소 현장을 점검하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서울=뉴시스】고속도로 수소충전소 현장을 점검하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세종=뉴시스】김진욱 기자 = 정부가 수출 현장에 찾아가 애로를 해소하는 '수출활력촉진단 2.0'을 가동한다. 화장품 등 소비재와 전기자동차 등 신 수출 동력, 반도체 등 주력산업, 스타트업, 강소기업이 그 대상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함께 범부처 수출활력촉진단 2.0을 이달부터 10월까지 총 40회 가동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총 25개 업종의 3000여개 기업의 애로 해소를 돕겠다는 계획이다.

소비재 지원은 화장품(5월), 패션의류·주얼리(6월), 신발·안경(7월) 순으로 추진한다. 1대 1 상담회와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전문 무역상사를 활용한 해외 진출 설명회 등이다.

신 수출 동력은 무역금융과 해외 마케팅을 지원한다.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산업 육성, 연구·개발(R&D), 인증, 규제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상담한다. 산업부가 항공·로봇(6월), 2차전지·전기차(7월)를,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식품(7월)을, 해양수산부가 수산식품(7월)을 맡는다. 국토교통부는 플랜트·해외건설(6월)을,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콘텐츠(6~7월)을, 보건복지부는 제약(6월), 의료서비스(7월)를 담당하기로 했다.

주력산업은 글로벌 밸류체인 변화와 통상 분쟁에 대응한다. 산업 고도화 등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전문 상담회를 연다. 반도체·석유제품·조선·자동차(7월), 디스플레이(8월), 무선통신네트워크장비·일반기계·석유화학(9월), 가전·철강·컴퓨터(10월) 순이다.

스타트업은 내달 19일 서울 금천구를, 7월11일 경기 판교를 찾아 초기 단계 수출기업을 위한 맞춤형 상담회를 개최한다.

강소기업은 지역 강소 내수·수출 초보 기업을 발굴하고 수출 컨설팅과 애로 해소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상담회를 추진한다. 6월 중 9회, 7월 중 4회, 9~10월 10회 이상 여는 것이 목표다.

각 촉진단에서 현장 해소가 어려운 애로는 무역협회 등 5개 수출지원기관으로 구성된 수출활력상황실을 통해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또 유튜브 등을 활용, 현장의 분위기와 우수 애로 해소 사례를 확산하기로 했다.

30일 수출활력촉진단 2.0 첫 행사는 화장품업계의 수출 애로 해소다. 충북 오송을 방문, 업계 간담회를 열고 아마존 등 입점 지원, 파워셀러의 수출대행 상담 등을 시행한다.

업계의 요구를 반영, 무역보험공사는 내달 말부터 개별무역보험보다 낮은 요율로 충북지역 62개 화장품 수출기업에 단체무역보험을 제공한다. 충북도청은 해당 보험료를 전액 지원한다.

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올해 화장품 해외인증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바우처 규모를 늘리고 지원 범위도 확대하기로 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국가별 화장품 인증 요건 정보를 상시 제공하고 계속 현행화하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수출활력촉진단 2.0…3000개 기업 무역금융·해외인증 지원

기사등록 2019/05/29 11:00:1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