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7월까지 육군훈련소 관련 사진·사연 발굴

【서울=뉴시스】 훈련소에서 신병교육을 받고 있는 훈련병들의 모습. (뉴시스DB)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그때 그 시절 진짜 사나이들의 진짜 이야기가 담긴 육군훈련소 추억의 사진과 이야기를 찾습니다."
육군훈련소는 27일부터 7월까지 국민과 국군 장병을 대상으로 '육군훈련소의 추억 사진·사연'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육군훈련소는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11월1일 창설돼 올해로 68주년을 맞았다. 지난 68년 동안 약 900만 명의 청년이 군인으로 다시 태어났다.
훈련소에 입소하는 남성뿐 아니라 자식과 형제, 친구를 군에 보낸 국민이라면 누구나 육군훈련소에 대한 애틋한 기억과 남다른 추억이 있다.
공모내용은 사진과 사연 부문으로 나뉜다. 사진 부문은 ▲육군훈련소를 배경으로 한 인물·풍경 사진 ▲육군훈련소에 대한 추억이 담긴 입영열차, 전우, 훈련, 면회, 병영생활 모습 등이다. 원본 사진이나 파일로 공모할 수 있다.
사연 부문은 ▲잊지 못할 교관·조교·전우 이야기 ▲우리 가족의 훈련소 이야기(3부자(父子), 5형제, 3대(代)째 훈련소 입소 ▲훈련소에서 주고받은 각별한 편지 ▲입영·훈련·면회·수료에 대한 추억 ▲훈련소에서 임무 수행한 이야기 등 다채로운 추억을 공모한다.
오는 7월31일까지 우편, 이메일, 방문을 통해 접수받아 심사를 거쳐 9월20일 육군훈련소 홈페이지를 통해 우수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1명, 부분별 최우수 각 1명, 우수 각 3명 등 총 9명을 선정해 10월1일 국군의 날에 시상한다.
대상은 육군훈련소장 상장과 상금 50만원, 최우수는 상장과 상금 20만원, 우수는 상장과 소정의 기념품을 수여한다. 사진과 사연이 채택된 응모자에게는 육군훈련소 기념사진집을 증정하고, 훈련소 투어에 초청할 예정이다.
육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한 사진을 디지털화해 향후 부대 역사자료로 보존하고, 전시회 개최와 화보집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육군훈련소 홈페이지(www.katc.mi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육군 훈련소 공모전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