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소식]중국 웨이하이시 대표단 관광교류 등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는 22일 청주를 방문한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 대표단과 관광 교류를 했다.

웨이하이시 문화와여행국 강문일 부국장 등 대표단은 이날 청주시 김항섭 부시장과 만나 두 도시 간 문화·체육·관광 교류 의견을 나눴다.

청주시와 웨이하이시는 지난 2일부터 청주국제공항과 웨이하이국제공항 간 정기노선 취항으로 주 3회(화·목·토) 운항한 것을 계기로 협력하기로 했다.

웨이하이시 대표단은 이날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 하나병원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도시재생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웨이하이시 관광 설명회를 했다.

23일에는 상당구 문의면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를 견학한 뒤 청주공항에서 출국한다.


◇청주시, 우암산 등 등산로 5곳 정비

충북 청주시는 우암산 등 등산로 5곳 12.5㎞를 정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가 5억원을 들여 정비하는 등산로는 우암산을 비롯해 부모산, 샘봉산, 잠방산, 구룡산이다.

샘봉산 등산로는 3.3㎞ 신규 구간에 월리사를 품은 친환경적인 등산로(숲길)다.

우암산, 부모산, 잠방산, 구룡산(문의)에는 등산객의 편의를 높이고자 파손 또는 낡은 등산로 시설물을 교체하고 훼손된 산림 복구작업을 추진한다.


◇청주시, 공공형 푸른 콩깍지 나눔축제

충북 청주시는 22일 문암생태공원에서 공공형 푸른 콩깍지 나눔축제(아나바다 이웃사랑운동)을 열었다.

축제는 충북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고 청주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했다.

나눔축제는 부모가 믿고 맡길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원아들에게 이웃사랑을 실펀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국 2200여 공공형 어린이집에서 진행한다.

이날 청주지역 축제에는 52개 공공형 어린이집 2000여 명의 어린이와 학부모,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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