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 청풍호반에 연수원을 짓고 있는 한국환경공단이 제천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공단 장준영 이사장과 이상천 제천시장은 22일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공동 번영을 도모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공단은 이날 협약을 통해 제천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연수원 식자재로 활용하고 연수원 인력을 채용할 때 지역 주민을 우선 선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연수원 연수생 지역문화 탐방을 활성화하는 한편 지역화폐 '모아'의 적극적인 사용도 약속했다.
공단은 금성면 성내리 옛 KBS 드라마 태조왕건 촬영장 터 11만여㎡에 국비 286억원을 들여 하루 300~400명이 교육·합숙할 수 있는 연수원을 짓고 있다.
2021년 4월 연수원이 개원하면 관계 공무원과 환경 관련 민간 기업 직원 등 연간 5만명 이상이 이용할 전망이다.
1980년 한국자원재생공사로 출발한 공단은 환경오염방지, 환경개선, 자원순환 촉진과 기후변화 대응 등의 업무를 추진하는 환경부 산하기관이다.
장 이사장 등 공단 관계자들은 이날 업무 협약식에 앞서 제천시 왕암동 폐기물매립시설 안정화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공단 장준영 이사장과 이상천 제천시장은 22일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공동 번영을 도모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공단은 이날 협약을 통해 제천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연수원 식자재로 활용하고 연수원 인력을 채용할 때 지역 주민을 우선 선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연수원 연수생 지역문화 탐방을 활성화하는 한편 지역화폐 '모아'의 적극적인 사용도 약속했다.
공단은 금성면 성내리 옛 KBS 드라마 태조왕건 촬영장 터 11만여㎡에 국비 286억원을 들여 하루 300~400명이 교육·합숙할 수 있는 연수원을 짓고 있다.
2021년 4월 연수원이 개원하면 관계 공무원과 환경 관련 민간 기업 직원 등 연간 5만명 이상이 이용할 전망이다.
1980년 한국자원재생공사로 출발한 공단은 환경오염방지, 환경개선, 자원순환 촉진과 기후변화 대응 등의 업무를 추진하는 환경부 산하기관이다.
장 이사장 등 공단 관계자들은 이날 업무 협약식에 앞서 제천시 왕암동 폐기물매립시설 안정화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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