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항소심 재판일정 겹쳐 불참’ 글 남겨
"차근차근 준비해 ‘진실의 순간’ 맞이하도록 최선"

【창원=뉴시스】김경수 경남도지사.2019.05.22.(사진=뉴시스 자료사진)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10주기 추도식을 하루 앞둔 22일 '마지막 비서관'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재판 일정과 겹쳐 참석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페이스북에 남겼다.
김 지사는 이날 '노무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을 앞두고'라는 제목의 글에서 "올해로 10년, 이제는 정말 떠나보내 드려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제 스스로 이번 추도식을 탈상하는 날로 생각하고 준비해왔지만 어려워졌다"며 "탈상은 다시 뒤로 미뤄야 할 것 같다"고 적었다.
이어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항소심 재판 일정(23일)과 겹쳐 서거하신 이후 처음으로 추도식에 참석할 수 없는 상황으로, 마음이 아프고 속이 상한다"고 토로했다.
김 지사는 "하지만 이것도 제가 이겨내야 할 운명 같은 것이겠지요"라며 "조금 늦더라도 좋은 소식을 가지고 떳떳하고 당당하게 대통령님을 찾아뵈려 한다. 뒤로 미룬 저의 탈상은 그 때 해야할 것 같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아쉽지만 마음은 놓인다"며 "제가 가지 못하는 대신 전국에서 많은 분이 대통령님을 뵈러 오실 것이고, '새로운 노무현'이 되려는 '깨어있는 시민'들이 봉하를 가득 메워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경남도민에 대한 감사의 뜻도 전했다.
김 지사는 "제가 (법정구속으로) 자리를 비운 동안 많은 분이 응원해주시고 힘을 모아주셨다.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여러분께 진 빚은 '완전히 새로운 경남'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아직 재판이 진행 중이라 모든 것이 조심스럽지만, 하나하나 또박또박 준비하겠다"면서 "반드시 여러분과 함께 '진실의 순간'을 맞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김 지사는 이날 '노무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을 앞두고'라는 제목의 글에서 "올해로 10년, 이제는 정말 떠나보내 드려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제 스스로 이번 추도식을 탈상하는 날로 생각하고 준비해왔지만 어려워졌다"며 "탈상은 다시 뒤로 미뤄야 할 것 같다"고 적었다.
이어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항소심 재판 일정(23일)과 겹쳐 서거하신 이후 처음으로 추도식에 참석할 수 없는 상황으로, 마음이 아프고 속이 상한다"고 토로했다.
김 지사는 "하지만 이것도 제가 이겨내야 할 운명 같은 것이겠지요"라며 "조금 늦더라도 좋은 소식을 가지고 떳떳하고 당당하게 대통령님을 찾아뵈려 한다. 뒤로 미룬 저의 탈상은 그 때 해야할 것 같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아쉽지만 마음은 놓인다"며 "제가 가지 못하는 대신 전국에서 많은 분이 대통령님을 뵈러 오실 것이고, '새로운 노무현'이 되려는 '깨어있는 시민'들이 봉하를 가득 메워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경남도민에 대한 감사의 뜻도 전했다.
김 지사는 "제가 (법정구속으로) 자리를 비운 동안 많은 분이 응원해주시고 힘을 모아주셨다.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여러분께 진 빚은 '완전히 새로운 경남'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아직 재판이 진행 중이라 모든 것이 조심스럽지만, 하나하나 또박또박 준비하겠다"면서 "반드시 여러분과 함께 '진실의 순간'을 맞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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