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미국 정부가 중국 정보통신장비 기업 화웨이에 대한 규제를 단행한 데 대해 일본 정부는 "각국의 동향을 주시해 대책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15일 오전 정례기자회견에서 "사이버 보안의 확보는 안전 보장에 매우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미국 정부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일본 정부도 전력과 금융 등의 중요 인프라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각국의 동향을 주시하면서 필요한 경우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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