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 2만5393t, 고등어 2만6872t 등 수입
전세계 소비자 70% "원산지 가장 중요해"
"한국인 44%는 노르웨이산 연어 선호"

【서울=뉴시스】1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019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군바르 비에(Gunvar L. Wie)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한국·일본 담당 이사. 2019.5.15(사진=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한국인들 10명 중 8명은 수산물 구매시 원산지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또 연어제품 중에서는 노르웨이산 연어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바르 비에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NSC) 한국·일본 총괄 이사는 1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인의 수산물 소비 트렌드에 관해 이같이 밝혔다.
NSC의 수산물소비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소비자의 경우 10명 가운데 7명은 원산지를 수산물 구매시 중요한 요소로 꼽았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이보다 많은 10명 중 8명이 원산지를 중요한 요소로 제시했다.
또 연어제품 중에서는 44%가 노르웨이산 연어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어 ▲알래스카·미국 ▲일본 ▲스코틀랜드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경우 '건강'(71%)을 수산물 구매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고 이어 맛(64%), 가격(32%), 가족원의 선호도(28%) 등을 들었다. 수산물 구매 장소는 슈퍼마켓·대형마트가 46%로 가장 많았고 이어 재래시장·수산시장(13%), 초밥·회 판매대(12%), 생선 전문점(11%) 등으로 응답했다.
주중 저녁메뉴로 선호하는 어종은 ▲고등어 ▲갈치 ▲오징어·주꾸미·문어 ▲조기 ▲대구 등의 순이었으며 식당에서 선호하는 어종은 ▲고등어 ▲연어 ▲오징어·주꾸미·문어 ▲새우 등의 순이었다.
군바르 비에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NSC) 한국·일본 총괄 이사는 1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인의 수산물 소비 트렌드에 관해 이같이 밝혔다.
NSC의 수산물소비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소비자의 경우 10명 가운데 7명은 원산지를 수산물 구매시 중요한 요소로 꼽았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이보다 많은 10명 중 8명이 원산지를 중요한 요소로 제시했다.
또 연어제품 중에서는 44%가 노르웨이산 연어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어 ▲알래스카·미국 ▲일본 ▲스코틀랜드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경우 '건강'(71%)을 수산물 구매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고 이어 맛(64%), 가격(32%), 가족원의 선호도(28%) 등을 들었다. 수산물 구매 장소는 슈퍼마켓·대형마트가 46%로 가장 많았고 이어 재래시장·수산시장(13%), 초밥·회 판매대(12%), 생선 전문점(11%) 등으로 응답했다.
주중 저녁메뉴로 선호하는 어종은 ▲고등어 ▲갈치 ▲오징어·주꾸미·문어 ▲조기 ▲대구 등의 순이었으며 식당에서 선호하는 어종은 ▲고등어 ▲연어 ▲오징어·주꾸미·문어 ▲새우 등의 순이었다.

【서울=뉴시스】1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019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기자간담회에서 프로데 술베르그 (Frode Solberg) 주한 노르웨이대사가 개회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9.5.15(사진=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제공) [email protected]
한편 지난해 노르웨이 수산물 수출양은 총 270만t, 수출액은 990억 크로네로 연어가 39%인 105만4074t, 고등어가 9%인 25만5114t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에 수출한 규모는 연어 2만5393t, 고등어 2만6872t이었다.
비에 이사는 "한국 소비자들은 건강을 수산물 구매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며 "노르웨이산 수산물은 한국에서 책임성 있게 운영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프로데 술베르그 주한노르웨이대사는 "한국은 수산물시장이 크게 확대됐고 흥미롭고 많은 잠재력이 기대되는 시장"이라며 "노르웨이의 입장에서는 주목할 수밖에 없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비에 이사는 "한국 소비자들은 건강을 수산물 구매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며 "노르웨이산 수산물은 한국에서 책임성 있게 운영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프로데 술베르그 주한노르웨이대사는 "한국은 수산물시장이 크게 확대됐고 흥미롭고 많은 잠재력이 기대되는 시장"이라며 "노르웨이의 입장에서는 주목할 수밖에 없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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