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렬차관 "국민의 발인 버스 멈추는일 없게 최선 다해야"

기사등록 2019/05/14 15:49:17

제2차 노선버스 파업 대응 17개 시도 영상 점검회의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이 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작사 법적 책임 대폭 강화, 선제적 결함조사 체계 강화, 소비자 보호 및 공공안전 확보, 결함조사 관련 조직 정비 등을 골자로 한 자동차리콜 대응체계 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2018.09.06.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이 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작사 법적 책임 대폭 강화, 선제적 결함조사 체계 강화, 소비자 보호 및 공공안전 확보, 결함조사 관련 조직 정비 등을 골자로 한 자동차리콜 대응체계 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2018.09.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4일 “국민의 발인 버스가 멈춰서는 일이 없도록 지자체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마지막까지 노사 합의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정렬 제2차관은 이날 오후 17개 시·도와 제2차 노선버스 파업 대응 영상 점검회의를 열고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파업예고 전 마지막 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가 오늘 개최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특히 대구광역시의 협상 타결사례를 언급하며 “지자체의 중재 노력과 노사간 책임 있는 협상이 있어 전국 최초로 합의에 도달해 파업을 철회할 수 있었다”며 "“대구광역시의 사례를 참고해 조정과 중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파업이 예상되는 노선 하나하나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투입버스 대수와 운행횟수 계획을 수립해야 대책이 원활히 이행될 수 있을 것”이라며 “출퇴근 시간에 대체 교통수단을 집중배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 “단 한명의 국민도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별로 노선별 배차간격, 첫차-막차 시간 정보를 지역주민들이 알 수 있게 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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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렬차관 "국민의 발인 버스 멈추는일 없게 최선 다해야"

기사등록 2019/05/14 15:49:1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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