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보안국 발표 "최근 10여명 피살된 듯"
시리아 내전에 총 100여명 참전
【서울=뉴시스】차미례 기자 = 노르웨이 경찰보안국(PST)은 그 동안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전사한 노르웨이 출신 외국인 병사들이 10명 이상이며, 이로 인해 이 지역에서 아직 살아있는 노르웨이 출신 병사는 20명에 불과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 내용은 노르웨이 공영방송 NRK가 13일 (현지시간) 경찰 발표를 인용해서 보도했다.
PST 보고서는 최근까지 30여명의 노르웨이 출신 외국인 병사들이 시리아 내전 지역에서 살아있었던 것으로 추산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이들 중 다수가 오랜 기간 동안 삶의 흔적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는 이들의 수를 정정해왔지만, 이 숫자들은 정확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 중요하다. 이 지역에서 수집된 정보들은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라고 경찰보안국의 마틴 베른센 특별위원은 말했다.
2011년 시리아 내전이 시작된 이후 약 100명의 노르웨이와 연관된 사람들이 시리아로 건너가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에 가담했다. 노르웨이 경찰에 따르면 이들 중 60명은 노르웨이 국적자이며, 나머지는 가족이나 직장 동료 등으로 노르웨이와 관련을 맺고 있는 사람들이다.
PST는 이들 중 40명은 전사했고 40명은 노르웨이로 귀국했거나 다른 나라로 갔으며, 나머지 20명 정도가 살아서 남아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베른센은 시리아와 이라크 국내에서 수배 중인 노르웨이 출신 IS병사만 해도 13명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PST 보고서는 최근까지 30여명의 노르웨이 출신 외국인 병사들이 시리아 내전 지역에서 살아있었던 것으로 추산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이들 중 다수가 오랜 기간 동안 삶의 흔적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는 이들의 수를 정정해왔지만, 이 숫자들은 정확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 중요하다. 이 지역에서 수집된 정보들은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라고 경찰보안국의 마틴 베른센 특별위원은 말했다.
2011년 시리아 내전이 시작된 이후 약 100명의 노르웨이와 연관된 사람들이 시리아로 건너가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에 가담했다. 노르웨이 경찰에 따르면 이들 중 60명은 노르웨이 국적자이며, 나머지는 가족이나 직장 동료 등으로 노르웨이와 관련을 맺고 있는 사람들이다.
PST는 이들 중 40명은 전사했고 40명은 노르웨이로 귀국했거나 다른 나라로 갔으며, 나머지 20명 정도가 살아서 남아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베른센은 시리아와 이라크 국내에서 수배 중인 노르웨이 출신 IS병사만 해도 13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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