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재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미국의 대 중국 추가관세 인상 실행 6시간 후인 10일 아침(현지시간) 트윗으로 "중국과의 협상이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면서 "성급하게 타협을 시도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속 트윗에서 추가관세 인상으로 얻을 관세 수입을 무역갈등으로 큰 손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미국 농업과 농부들에게 효과적으로 할당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정치적 선전을 자세히 전개했다. 이 미 농업 지역은 트럼프 지지층이 크게 우세한 곳이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중국은 합의를 번복하는 짓을 다시 꾀하지 못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우리는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고 또 강조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5일 오후(현지시간) 갑자기 밝힌 방침대로 10일 0시를 기해 중국 수입품 2000억 달러에 대한 추가관세를 10%에서 25%로 올리는 조치를 실행했다.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9일부터 진행중인 상황에서 추가관세 방침이 그대로 실행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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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속 트윗에서 추가관세 인상으로 얻을 관세 수입을 무역갈등으로 큰 손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미국 농업과 농부들에게 효과적으로 할당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정치적 선전을 자세히 전개했다. 이 미 농업 지역은 트럼프 지지층이 크게 우세한 곳이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중국은 합의를 번복하는 짓을 다시 꾀하지 못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우리는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고 또 강조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5일 오후(현지시간) 갑자기 밝힌 방침대로 10일 0시를 기해 중국 수입품 2000억 달러에 대한 추가관세를 10%에서 25%로 올리는 조치를 실행했다.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9일부터 진행중인 상황에서 추가관세 방침이 그대로 실행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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