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군, 부르키나파소에서 한국인 1명 등 인질 4명 구출

기사등록 2019/05/10 20:32:04

최종수정 2019/05/10 20:33:54

엘리제궁 공식 발표

프랑스군 2명 작전 중 전사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프랑스군이 서아프리카 부르키나 파소에서 무장세력과 교전을 벌여 한국인 1명과 미국인 1명, 프랑스 관광객 2명을 구출해냈다고 10일(현지시간) 프랑스24가 보도했다. 교전과정에서 프랑스 군 2명이 전사했다.
 
엘리제궁은 이날 성명을 통해 "목요일(9일)밤과 금요일(10일)에 걸쳐 부르키나파소 북부에서 프랑스군이 군사작전을 펼쳐 (4명의) 구출이 가능해졌다"고 발표했다.

이어 "작전동안에 세드릭 드 피에르퐁과 알랭 베르톤첼로 병사가 전사했다"고 밝혔다.

인질 4명 중 프랑스인 2명은 지난 1일 아프리카 베냉에서 납치됐다고 엘리제궁은 밝혔다. 한국인 1명 등 풀려난 인질들의 성명은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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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군, 부르키나파소에서 한국인 1명 등 인질 4명 구출

기사등록 2019/05/10 20:32:04 최초수정 2019/05/10 20: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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