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北 미사일 발사, 군사 긴장완화에 도움 안 돼…매우 우려"(종합)

기사등록 2019/05/09 20:20:33

北 미사일 도발,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두 번째

4일 도발…靑 "9·19 합의 어긋나는 것으로 우려"

【서울=뉴시스】9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이 오늘 오후 4시29분과 4시49분께 평안북도 구성 지역에서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불상 발사체 각각 1발씩 2발을 동쪽방향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9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이 오늘 오후 4시29분과 4시49분께 평안북도 구성 지역에서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불상 발사체 각각 1발씩 2발을 동쪽방향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태규 홍지은 기자 = 청와대는 9일 북한이 평안북도 구성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우려의 입장을 나타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내고 "오늘 오후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완화 노력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매우 우려된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4시29분과 4시49분께 함경북도 구성 인근에서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불상 발사체를 각 1발씩 총 2발을 동쪽 방향으로 발사했다. 추정 비행거리는 각각 420여㎞와 270여㎞에 달한다는 게 합참의 설명이다.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북한의 이러한 도발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북한은 지난 4일 오전 9시6분께부터 9시27분께까지 원산 북방 호도반도 일대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 약 70㎞에서 200㎞까지가 추정 비행거리라고 합참은 밝힌 바 있다.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고민정 대변인이 9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달말 일본 방문 후 귀국길에 한국을 들를 것'이라는 주장에 "방한 형식, 내용, 기간 등 전혀 사실이 아니며 확정된 바 없다"고 밝히고 있다. 2019.05.09.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고민정 대변인이 9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달말 일본 방문 후 귀국길에 한국을 들를 것'이라는 주장에 "방한 형식, 내용, 기간 등 전혀 사실이 아니며 확정된 바 없다"고 밝히고 있다. 2019.05.09. [email protected]
고 대변인은 당시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북한의 이번 행위가 남북 간 9·19 군사합의 취지에 어긋나는 것으로 매우 우려하고 있으며, 북한이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정부는 한미 간 공조 하에 감시 태세를 강화하고, 필요한 경우 주변국과도 긴밀히 소통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비핵화 관련 대화가 소강 국면인 상태에서 이런 행위를 한 데 대해 주목하면서, 북한이 조속한 대화 재개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을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靑 "北 미사일 발사, 군사 긴장완화에 도움 안 돼…매우 우려"(종합)

기사등록 2019/05/09 20:20:33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