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도 파업 가결…89.3% 압도적 찬성

기사등록 2019/05/09 17:36:06

최종수정 2019/05/09 19:10:56

15일부터 합법적 파업 돌입 가능

7500대 운행 중단하나…폭풍전야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관련 서울시버스노조의 파업 찬반 투표가 실시된 9일 서울 양천구 양천공영차고지에서 버스들이 주차돼있다. 한편, 투표 결과는 이날 오후 6시께 공개되며, 파업이 의결될 경우 오는 15일 서울 시내버스 전체 노선 운행이 중단된다. 2019.05.09.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관련 서울시버스노조의 파업 찬반 투표가 실시된 9일 서울 양천구 양천공영차고지에서 버스들이 주차돼있다. 한편, 투표 결과는 이날 오후 6시께 공개되며, 파업이 의결될 경우 오는 15일 서울 시내버스 전체 노선 운행이 중단된다. 2019.05.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버스노동조합(서울시버스노조)이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서울시버스노조는 9일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률 89.3%로 파업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재적 조합원 1만7396명 가운데 1만603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은 92.2%였다. 찬성 1만5532명, 반대 496명, 무효 33명, 기권 1632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파업 찬반투표는 합법적인 파업을 하기 위한 절차다. 전국적으로 파업이 최종 가결될 경우 서울시버스노조는 노동위원회 조정이 끝나는 15일부터 합법적으로 파업에 돌입할 수 있게 된다. 서울 지역의 노동쟁의 조정회의는 14일에 열린다.

파업이 벌어질 경우 버스 7500대 운행이 중단된다. 노조 측도 서울 시내버스의 경우 노조 가입률이 100%로 전 노선 운행이 중단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관련 서울시버스노조의 파업 찬반 투표가 실시된 9일 서울 양천구 양천공영차고지에서 버스 기사들이 투표하고 있다. 한편, 투표 결과는 이날 오후 6시께 공개되며, 파업이 의결될 경우 오는 15일 서울 시내버스 전체 노선 운행이 중단된다. 2019.05.09.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관련 서울시버스노조의 파업 찬반 투표가 실시된 9일 서울 양천구 양천공영차고지에서 버스 기사들이 투표하고 있다. 한편, 투표 결과는 이날 오후 6시께 공개되며, 파업이 의결될 경우 오는 15일 서울 시내버스 전체 노선 운행이 중단된다. 2019.05.09. [email protected]
서울시버스노조는 사측과 서울시에 정년 연장과 복지기금 지원 지속, 법상 필수교육 시 수당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완전한 주5일제 시행'도 요구사항에 포함돼 있다.

이번에 파업이 실시되면 서울시에서는 2012년 후 약 7년만에 버스 파업이 벌어진다. 2012년 당시 버스노조는 택시를 대중교통수단으로 인정하는 내용의 '대중교통 육성 및 이용 촉진법 개정안(일명 택시법)' 상정에 반대하며 11월22일 새벽 첫차부터 운행을 하지 않다가 오전 6시30분께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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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도 파업 가결…89.3% 압도적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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