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매출 39% 암웨이 국내 주문량 감소
"매출 다변화 등 리스크 관리 강화"

【서울=뉴시스】쎌바이오텍CI. (사진=쎌바이오텍 제공)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쎌바이오텍이 주요 거래처인 암웨이에 공급하는 국내 유산균 제품 물량이 줄어들면서 1분기 수익성이 전년 대비 크게 악화됐다.
쎌바이오텍은 1분기(1~3월) 영업이익 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4억원, 당기순이익은 21억원으로 각각 28%, 59% 줄었다.
암웨이에 공급하는 국내 유산균 제품 물량이 줄어든 영향이 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암웨이는 지난해 쎌바이오텍 연 매출액의 39% 가량을 차지한 대형 거래처다. 해외 공급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앞으로 쎌바이오텍은 특정 거래처에 대한 매출 쏠림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매출을 다변화하고 신규 거래선을 확보하는 등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쎌바이오텍은 ‘듀오락’으로 대표되는 건강기능식품과 유산균 화장품 락토클리어, 대장암 치료제 등 3개 사업부문 간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유럽에서도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 중이다. 중국 제조업자개발생산(ODM)사업 추진,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안전원료인증제도(GRAS) 인증 확보 등에도 힘쏟는다.
이 밖에도 마시는 발효유 사업 등 한국형 유산균 기술력을 활용한 다양한 신규 사업을 확대하고 2분기(4~6월)부터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새로운 사업 전략을 차질없이 추진해 매출 구조를 다변화하고 경영 체질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쎌바이오텍은 1분기(1~3월) 영업이익 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4억원, 당기순이익은 21억원으로 각각 28%, 59% 줄었다.
암웨이에 공급하는 국내 유산균 제품 물량이 줄어든 영향이 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암웨이는 지난해 쎌바이오텍 연 매출액의 39% 가량을 차지한 대형 거래처다. 해외 공급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앞으로 쎌바이오텍은 특정 거래처에 대한 매출 쏠림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매출을 다변화하고 신규 거래선을 확보하는 등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쎌바이오텍은 ‘듀오락’으로 대표되는 건강기능식품과 유산균 화장품 락토클리어, 대장암 치료제 등 3개 사업부문 간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유럽에서도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 중이다. 중국 제조업자개발생산(ODM)사업 추진,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안전원료인증제도(GRAS) 인증 확보 등에도 힘쏟는다.
이 밖에도 마시는 발효유 사업 등 한국형 유산균 기술력을 활용한 다양한 신규 사업을 확대하고 2분기(4~6월)부터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새로운 사업 전략을 차질없이 추진해 매출 구조를 다변화하고 경영 체질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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