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옥상에 '추모공원·계단' 준공

기사등록 2019/05/09 16:52:25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오는 11일 역사관 옥상에 ‘추모공원·추모계단 개선 사업’을 마무리하고 관람객들에게 공원을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2019.05.09. (사진 = 역사관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오는 11일 역사관 옥상에 ‘추모공원·추모계단 개선 사업’을 마무리하고 관람객들에게 공원을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2019.05.09. (사진 = 역사관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옥상에 부산 남구와 해운대구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휴식공원이 조성됐다.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오는 11일 ‘추모공원·추모계단 개선 사업’을 마무리하고 관람객들에게 공원을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역사관 쉼터 조성공사는 총 사업비 2억6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착공해 5개월 동안 2100㎡ 규모의 추모공원과 길이 110m의 추모계단 환경개선 시업을 추진했다.

 추모공원 개선 사업은 역사관 옥상의 수려한 조망을 십분 활용해 관목을 심고 그늘벤치·솔밭쉼터 등을 조성해 그늘 공간을 확대했다. 또 추모조형물(화강석 벤치), 태극기 바람개비 등을 설치해 추모 공간의 의미도 더했다.

 건물 4층에서 옥상으로 이어지는 총 110m 길이의 추모계단에는 6개의 벽면에 일제강제동원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하고. 계단은 추모탑까지 연결돼 참배객들이 계단을 올라가는 동안 강제동원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경건한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윤태석 관장은 “추모공원과 추모계단 개선 사업에 이어 어린이체험관 조성 사업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 관람객들이 가족과 함께 추모하면서 풍광도 즐길 수 있는 역사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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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옥상에 '추모공원·계단' 준공

기사등록 2019/05/09 16:52:2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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