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안전지도 제작할 구민 모집

기사등록 2019/05/09 11:13:21

14일까지 구민·청년서포터즈 30명 모집

【서울=뉴시스】 동작구, 안전지도 커뮤니티 매핑 서포터즈 운영. 2019.05.09.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 동작구, 안전지도 커뮤니티 매핑 서포터즈 운영. 2019.05.09.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구민 의견을 반영한 온라인 '주민공감 안전지도' 제작을 위해 '동작구 안전지도 커뮤니티 매핑 서포터즈'를 올해 처음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커뮤니티 매핑'이란 안전과 관련된 현장정보를 온라인 지도에 기록하고 공유하는 과정이다.

구는 14일까지 안전지도의 현장정보를 수집할 구민서포터즈와 청년서포터즈를 모집한다.

구민서포터즈는 동작 50플러스센터 내 동호회 중 지역사회문제에 관심 있는 동호회원 15명으로 꾸려진다. 청년 서포터즈는 동작구 거주 또는 생활권으로 하고 있는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15명으로 구성된다.

희망자는 구 누리집(홈페이지) 모집 공고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email protected]) 또는 팩스(02-820-1650)로 신청하거나 도시전략사업과(장승배기로 161, 4층)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다음달 중 범죄예방디자인 사업과 서포터즈 역할과 활동에 관한 교육을 받은 후 동작구 전역 15개 동에 배치돼 12월까지 활동한다.

구민서포터즈 1명과 청년서포터즈 1명이 조를 이뤄 ▲동별 범죄취약지역 및 주민두려움 요소 발굴 ▲범죄취약지역의 현장사진 및 내용 온라인 등록 ▲대상지 거주 주민 인터뷰 등을 수행한다.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활동비가 지원된다.

박범진 도시전략사업과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수집한 데이터를 범죄예방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마을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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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5/09 11:13:2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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