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美대표 9~10일 방한…비핵화 공조 방안 협의

기사등록 2019/05/07 15:22:52

이도훈 본부장과 북핵수석대표 협의 가질 예정

【워싱턴=AP/뉴시스】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
【워싱턴=AP/뉴시스】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방한해 한미워킹그룹 회의를 연다고 외교부가 7일 밝혔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비건 대표는 9~10일 방한해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 본부장과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양측은 최근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진전시키기 위한 양국 간 공조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비건 대표의 일정과 관련해 대북 식량 지원 의제가 다뤄지느냐'는 질문에는 "워킹그룹을 공동 주재할 예정"이라며 "양측 간 다양한 현안, 다양한 상황에 대해 포괄적인, 폭넓은 협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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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美대표 9~10일 방한…비핵화 공조 방안 협의

기사등록 2019/05/07 15:22:5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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