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8 서울서베이' 조사결과 발표
개 84.9%·고양이 12.2%·개+고양이 2.3%
미취학 자녀 가구 10.0%…전년比 0.8%p↓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 가구 10곳 중 2곳은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서울시민이 느끼는 삶의 질, 주거, 경제, 문화, 환경, 교통, 교육, 복지 등에 대한 서울의 변화와 사회상을 파악한 '2018 서울서베이'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9월 한달간 서울시내 2만 가구(15세 이상 4만2991명)와 서울 거주 외국인 2500명을 대상으로 방문면접 조사방식을 통해 이뤄진 것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 보유 가구 비율은 20.0%로 지난해와 비교해 0.6%포인트 증가했다. 반려동물 보유 가구의 84.9%는 개를 키우고 있고 고양이는 12.2%, 개와 고양이를 같이 키우는 경우는 2.3%인 것으로 분석됐다.
미취학 자녀가 있는 가구의 비율은 10.0%로 지난해 대비 0.8%포인트 낮아졌다. 미취학 자녀 보육 방법은 47.9%가 보육시설(어린이집)에 보내고 있었다. 유치원은 20.8%로 나타났다. 본인이나 배우자가 돌보는 경우도 25.7%, 부모님이나 친인척이 돌보는 경우는 4.8%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서울시민이 느끼는 삶의 질, 주거, 경제, 문화, 환경, 교통, 교육, 복지 등에 대한 서울의 변화와 사회상을 파악한 '2018 서울서베이'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9월 한달간 서울시내 2만 가구(15세 이상 4만2991명)와 서울 거주 외국인 2500명을 대상으로 방문면접 조사방식을 통해 이뤄진 것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 보유 가구 비율은 20.0%로 지난해와 비교해 0.6%포인트 증가했다. 반려동물 보유 가구의 84.9%는 개를 키우고 있고 고양이는 12.2%, 개와 고양이를 같이 키우는 경우는 2.3%인 것으로 분석됐다.
미취학 자녀가 있는 가구의 비율은 10.0%로 지난해 대비 0.8%포인트 낮아졌다. 미취학 자녀 보육 방법은 47.9%가 보육시설(어린이집)에 보내고 있었다. 유치원은 20.8%로 나타났다. 본인이나 배우자가 돌보는 경우도 25.7%, 부모님이나 친인척이 돌보는 경우는 4.8%로 조사됐다.
외국인 응답자의 삶의 질 만족도는 6.89점(10점 만점)으로 전년 대비 0.03점 상승했다. 각 영역별로 '주거환경'(7.26점)에 대한 점수가 가장 높고 '사회환경'(6.61점)이 가장 낮았다.
서울 거주 후 서울에 대한 이미지는 '좋아졌음'(49.3%), '변하지 않았음'(45.0%) 순으로 분석됐다. 서울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진 주요 이유는 '외국인에 대한 인격적 존중과 배려'(30.7%), 나빠진 주요 이유는 '외국인에 대한 인격적 무시와 차별'(44.5%)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지난 2주일 동안 일상생활에서 32.3%가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은 반면 38.6%는 스트레스를 느꼈다. 스트레스의 요인(중복응답)은 '재정상태'(46.2%), '과도한 업무량·학습량'(28.7%) 순으로 분석됐다.
외국인 응답자는 주로 '부모·가족과 거주'(46.3%)하고 있었다. 거주지 선택 시(중복응답) '교통이 편리한 곳'(66.1%)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다.
서울 거주 후 서울에 대한 이미지는 '좋아졌음'(49.3%), '변하지 않았음'(45.0%) 순으로 분석됐다. 서울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진 주요 이유는 '외국인에 대한 인격적 존중과 배려'(30.7%), 나빠진 주요 이유는 '외국인에 대한 인격적 무시와 차별'(44.5%)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지난 2주일 동안 일상생활에서 32.3%가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은 반면 38.6%는 스트레스를 느꼈다. 스트레스의 요인(중복응답)은 '재정상태'(46.2%), '과도한 업무량·학습량'(28.7%) 순으로 분석됐다.
외국인 응답자는 주로 '부모·가족과 거주'(46.3%)하고 있었다. 거주지 선택 시(중복응답) '교통이 편리한 곳'(66.1%)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다.
스마트시티에 대해 서울시민 10명 중 4명(41.9%)이 이용해 본 적이 있었다. 10명 중 2명(19.8%)은 이용은 안했지만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시티 우선 추진 분야로 안전(20.4%)이라는 의견이 가장 높았다. 이어 교통(17.7%), 환경(17.0%), 복지건강(15.4%) 등의 순이었다.
스마트시티는 도시에 ICT(정보통신기술),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해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도시모델이다. 시는 교통, 안전, 환경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서울시민의 제로페이 인지도는 50.1%(지난해 9월 기준), 향후 이용 의향에 대해서는 보통 이상이 63.2%로 나타났다.
[email protected]
스마트시티는 도시에 ICT(정보통신기술),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해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도시모델이다. 시는 교통, 안전, 환경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서울시민의 제로페이 인지도는 50.1%(지난해 9월 기준), 향후 이용 의향에 대해서는 보통 이상이 63.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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