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는 7일 전화회담을 갖고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에 관한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산케이 신문, 니혼게이자이 신문 등은 익명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두 정상이 북한 비행체 발사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북정책에 관한 입장을 맞추기 위해 전화 회담을 갖는다고 5일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북한의 이번 발사가 일본의 안전보장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지는 않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견해를 나누고자 한다고 산케이 신문을 지적했다.
앞서 고노 다로 외무상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지난 4일 전화회담을 갖고 계속 긴밀협의를 해나가기로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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