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런던 테크시티·메드시티 방문해
"도시재생-창업 함께 확장하는 것도"
"도시재생시설에 창업보육공간 설치"

【서울=뉴시스】영국 런던을 방문 중인 박원순(왼쪽 앞에서 첫번째) 서울시장이 3일 오전 11시(현지시간) 테크시티 내 테크네이션(TECH NATION)사를 방문, 창업 생태계 육성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19.05.03. (사진=서울시 제공)
【런던(영국)=뉴시스】윤슬기 기자 = 영국 런던을 순방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3일(현지시간) 창업기업이 밀집한 '테크시티(Techcity)'를 방문해 "도시 재생의 수단으로 창업을 활용하면 좋겠다"면서 창업과 도시재생을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라고 지시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테크시티에서 액셀러레이팅 센터인 바클리즈 라이즈(Barclays Rise), 세계적인 정보통신(IT) 기업 구글(Google)의 구글 포 스타트업스 캠퍼스(Google for Startups Campus) 등 민간이 주도하는 창업기업 보육시설을 방문했다.
테크시티는 런던 북동부 지역 올드스트리트에 위치한 곳으로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 및 스타트업 기업(신생 벤처기업)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다.
박 시장은 먼저 '구글 포 스타트업스 캠퍼스'에 방문해 "낡고 허름한 이 지역을 도시재생을 통해 창업 클러스터를 만들었다"며 "땅값도 싸서 (기업에도) 지역재생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또 "지금 서울시에 한 40개 핀테크 기업이 있는데 협력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주문하며 "한국에선 한계가 있어 글로벌 마켓이 중요하다. 바클레이 라이즈 같은 걸 한국에 만들면 윈윈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FOX라는 간판이 붙은 가게를 비롯해 테크시티에 위치한 건물 곳곳을 살펴봤다. 관계자들과 만나 직접 질문도 하고 이들로부터 얻은 아이디어를 수첩에 기록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우리가 도시재생과 창업을 함께 확장하면 좋겠다"며 "판교 같은 곳도 중요하지만 사람의 온기가 없지 않나, 여의도 등이 아닌 도시재생이 필요한 시설에 창업보육 공간이 들어서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기업들이 책임지고 스타트업 양성소를 세우면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도 핀테크 공간을 제공할 수도 있다. 큰 기업들이 하나씩 책임지고 스타트업 양성소를 세웠으면 좋겠다"며 "(스타트업들이) 단계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 씨를 뿌리면 그 다음 꽃을 피우도록 역할을 분담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테크시티 운영기관 '테크네이션'을 방문한 자리에서 제라드 그렉 대표에게 한국과 영국 간 어떤 협력 분야가 있는지 물으며 협력 방안을 찾아보자고 제안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테크시티에서 액셀러레이팅 센터인 바클리즈 라이즈(Barclays Rise), 세계적인 정보통신(IT) 기업 구글(Google)의 구글 포 스타트업스 캠퍼스(Google for Startups Campus) 등 민간이 주도하는 창업기업 보육시설을 방문했다.
테크시티는 런던 북동부 지역 올드스트리트에 위치한 곳으로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 및 스타트업 기업(신생 벤처기업)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다.
박 시장은 먼저 '구글 포 스타트업스 캠퍼스'에 방문해 "낡고 허름한 이 지역을 도시재생을 통해 창업 클러스터를 만들었다"며 "땅값도 싸서 (기업에도) 지역재생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또 "지금 서울시에 한 40개 핀테크 기업이 있는데 협력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주문하며 "한국에선 한계가 있어 글로벌 마켓이 중요하다. 바클레이 라이즈 같은 걸 한국에 만들면 윈윈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FOX라는 간판이 붙은 가게를 비롯해 테크시티에 위치한 건물 곳곳을 살펴봤다. 관계자들과 만나 직접 질문도 하고 이들로부터 얻은 아이디어를 수첩에 기록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우리가 도시재생과 창업을 함께 확장하면 좋겠다"며 "판교 같은 곳도 중요하지만 사람의 온기가 없지 않나, 여의도 등이 아닌 도시재생이 필요한 시설에 창업보육 공간이 들어서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기업들이 책임지고 스타트업 양성소를 세우면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도 핀테크 공간을 제공할 수도 있다. 큰 기업들이 하나씩 책임지고 스타트업 양성소를 세웠으면 좋겠다"며 "(스타트업들이) 단계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 씨를 뿌리면 그 다음 꽃을 피우도록 역할을 분담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테크시티 운영기관 '테크네이션'을 방문한 자리에서 제라드 그렉 대표에게 한국과 영국 간 어떤 협력 분야가 있는지 물으며 협력 방안을 찾아보자고 제안했다.

【서울=뉴시스】영국 런던을 방문 중인 박원순(왼쪽) 서울시장이 3일 오후 2시 30분(현지시간) 임페리얼 컬리지 화이트시티 캠퍼스에서 사라 헤이우드 메드시티 대표와 '서울시-메디시티'간 공동의향서를 체결하고 있다. 2019.05.03. (사진=서울시 제공)
박 시장은 이어 오후 2시30분부터 4시까지 런던의 대표적인 바이오산업 클러스터인 '메드시티(Medcity)'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사라 헤이우드 메드시티 대표와 만나 두 도시의 바이오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메드시티는 런던을 포함해 영국 동남부 일대에 밀집한 바이오기업 육성을 위해 임페리얼 컬리지, 런던대학 등이 2014년 공동 설립했다. 박 시장은 흰 가운과 보호경을 착용하고 메디시티 내 바이오랩에 입주한 '식스폴드' 연구실 내부를 직접 살펴봤다.
또 식스폴드 관계자로에게 '얼마나 연구는 오래했는지'를 질문하기도 하고, 자신이 직접 '아시아 펀드레이징'을 해줄 수 있다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메드시티는 런던을 포함해 영국 동남부 일대에 밀집한 바이오기업 육성을 위해 임페리얼 컬리지, 런던대학 등이 2014년 공동 설립했다. 박 시장은 흰 가운과 보호경을 착용하고 메디시티 내 바이오랩에 입주한 '식스폴드' 연구실 내부를 직접 살펴봤다.
또 식스폴드 관계자로에게 '얼마나 연구는 오래했는지'를 질문하기도 하고, 자신이 직접 '아시아 펀드레이징'을 해줄 수 있다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서울=뉴시스】영국 런던을 방문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3일 오후 2시 30분(현지시간) 흰 가운과 보호용 안경을 착용하고 메디시티 내 ‘식스폴드’ 연구실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2019.05.03. (사진=서울시 제공)
박 시장은 이날 임페리얼 컬리지 화이트시티 캠퍼스에서 헤이우드 대표와 '서울시-메디시티'간 공동의향서를 체결했다.
박 시장은 헤이우드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서울에도 홍릉이라는 지역에서 고려대학교 종합병원과 경희대 의과대학, 한방대학, 키스트(KIST)라고 하는 인공심장·장기를 만드는 기관 등이 함께 하고 있다"며 "서울에 와서 한번 둘러보고 함께 어떤것을 할 수 있는지 깊은 연구를 한 후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그러자 헤이우드 대표는 "서울시라는 기관과 협력할 기회가 많고, 공유할 점도 배울 점도 서로 많다고 생각된다"며 "서울시도 메드시티를 협력하기 좋은 대상으로 생각해주시고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디어를 공유하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email protected]
박 시장은 헤이우드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서울에도 홍릉이라는 지역에서 고려대학교 종합병원과 경희대 의과대학, 한방대학, 키스트(KIST)라고 하는 인공심장·장기를 만드는 기관 등이 함께 하고 있다"며 "서울에 와서 한번 둘러보고 함께 어떤것을 할 수 있는지 깊은 연구를 한 후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그러자 헤이우드 대표는 "서울시라는 기관과 협력할 기회가 많고, 공유할 점도 배울 점도 서로 많다고 생각된다"며 "서울시도 메드시티를 협력하기 좋은 대상으로 생각해주시고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디어를 공유하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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