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위치기록·활동데이터 자동 삭제 기능 도입

기사등록 2019/05/02 14:11:19

구글 블로그에 "자동삭제 기능, 몇 주 내에 출시 예정"


【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 구글이 위치 기록과 활동 데이터를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동 삭제하는 기능을 조만간 출시한다.

구글은 지난 1일(현지시각) 자사 블로그에 '위치 기록 및 활동 데이터 자동 삭제 컨트롤 소개'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구글은 "데이터를 비공개로 안전하기 유지하기 위해 간단한 방법으로 데이터를 관리하거나 삭제해야 한다는 의견을 들었다"며 "데이터 관리가 더욱 간편해지는 자동 삭제 컨트롤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기능에서 3개월 또는 18개월 중 활동 데이터 저장 기간에 대한 제한 시간을 선택하면 이전 데이터는 자동으로 계정에서 삭제된다. 구글은 위치 기록 및 웹, 앱 활동에 우선 적용해 향후 몇 주 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는 구글 계정을 사용해 수동적으로만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다. 구글 계정을 통해 위치 기록 및 앱 활동에 대한 간단한 켜기, 끄기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선택하면 해당 데이터의 전부 또는 일부가 수동으로 삭제된다.

구글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항상 데이터를 관리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최상의 제어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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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위치기록·활동데이터 자동 삭제 기능 도입

기사등록 2019/05/02 14:11: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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