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미국은 무력 사용권없다" 반대
【서울=뉴시스】차미례 기자 =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평화적 정권 이양을 원하고 있지만 "모든 선택지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있다"고 존 볼턴 미 백악관안보보좌관이 30일 (현지시간) 베네수엘라 군 일부의 쿠데타 시도 와중에 발언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볼턴은 기자들을 향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즐겨 말하는 "모든 선택이 테이블 위에 있다"는 말을 되풀이하면서 "우리는 평화적 정권교체를 원하고 , 그것을 제1의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볼턴은 또 베네수엘라 국방장관을 비롯한 주요 고위관리들에게 후안 과이도를 지지해줄 것을 요청하면서, 미국은 베네수엘라안에서의 러시아의 작전을 "최고의 엄중함을 가지고" 주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미 하원의 데이비드 시실린의원(민주당)은 "볼턴의 발언은 위험하고도 잘못된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미국이 할 수 있는 군사적 선택이란 없다"면서 대통령이나 안보보좌관이 그 길을 가고 싶다해도 우선 의회로부터 그럴 권한을 얻어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베네수엘라 언론들은 30일 아침 과이도가 라 카를로타 항공기지에서 일부 군인들과 함께 나타나서 민간인과 군인들이 함께 니콜라스 마두로의 퇴진압박을 하도록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마두로는 이에 대항해 트위터에서 " 모든 지역과 각 방위권에 있는 모든 군사령관들은 이미 베네수엘라 국민과 헌법, 국가에 충성을 맹세했다"고 반박했다.
볼턴은 기자들을 향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즐겨 말하는 "모든 선택이 테이블 위에 있다"는 말을 되풀이하면서 "우리는 평화적 정권교체를 원하고 , 그것을 제1의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볼턴은 또 베네수엘라 국방장관을 비롯한 주요 고위관리들에게 후안 과이도를 지지해줄 것을 요청하면서, 미국은 베네수엘라안에서의 러시아의 작전을 "최고의 엄중함을 가지고" 주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미 하원의 데이비드 시실린의원(민주당)은 "볼턴의 발언은 위험하고도 잘못된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미국이 할 수 있는 군사적 선택이란 없다"면서 대통령이나 안보보좌관이 그 길을 가고 싶다해도 우선 의회로부터 그럴 권한을 얻어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베네수엘라 언론들은 30일 아침 과이도가 라 카를로타 항공기지에서 일부 군인들과 함께 나타나서 민간인과 군인들이 함께 니콜라스 마두로의 퇴진압박을 하도록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마두로는 이에 대항해 트위터에서 " 모든 지역과 각 방위권에 있는 모든 군사령관들은 이미 베네수엘라 국민과 헌법, 국가에 충성을 맹세했다"고 반박했다.
이 날 트럼프 대통령도 트위터를 통해 베네수엘라 상황을 면밀히 주시한다고 밝혔고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트위터에서 과이도에 대한 지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로이터 통신은 중남미를 관장하는 미군 남부사령부도 베네수엘라 사태를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우리들의 임무는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베네수엘라의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은 트위터에서 "미국 정부가 후안무치하고 부도덕적인 방법으로 베네수엘라에서 범죄적인 쿠데타를 시도하고 있다"고 비난하는 성명을 올리는 등 양국이 트위터 전쟁을 계속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로이터 통신은 중남미를 관장하는 미군 남부사령부도 베네수엘라 사태를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우리들의 임무는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베네수엘라의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은 트위터에서 "미국 정부가 후안무치하고 부도덕적인 방법으로 베네수엘라에서 범죄적인 쿠데타를 시도하고 있다"고 비난하는 성명을 올리는 등 양국이 트위터 전쟁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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