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오헤어·미드웨이 공항 수백편 결항
【서울=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27일(현지시간) 미국 중서부에 겨울 폭풍(Winter Storm)이 몰아쳐 항공기 수백편이 결항했다.
시카고트리뷴,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국립기상청은 아이오와주, 위스콘신주, 일리노이주 등 중서부 지역에 겨울 폭풍 경보를 내렸다.
오후 7시30분 기준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오헤어 국제공항에서는 597편, 미드웨이 국제공항에서는 135편의 항공기가 결항했다. 항공기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오헤어 공항의 항공기 71%의 이륙이 평균 40분 지연됐다.
시카고에서는 오전 10시부터 비와 눈이 섞여 내리기 시작해 밤 사이 적설량은 5~10㎝로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폭설이 내려 20㎝ 이상이 쌓일 수 있겠다.
겨울 폭풍은 오후 들어 약간 잠잠해진 모습이다. 일리노이주 일부 지역에선 오후 5시20분에 경보가 해제됐다. 눈은 28일 오전 중에 멈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립기상청은 일리노이주와 위스콘신주 경계 지역에서 20cm 눈이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email protected]
시카고트리뷴,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국립기상청은 아이오와주, 위스콘신주, 일리노이주 등 중서부 지역에 겨울 폭풍 경보를 내렸다.
오후 7시30분 기준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오헤어 국제공항에서는 597편, 미드웨이 국제공항에서는 135편의 항공기가 결항했다. 항공기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오헤어 공항의 항공기 71%의 이륙이 평균 40분 지연됐다.
시카고에서는 오전 10시부터 비와 눈이 섞여 내리기 시작해 밤 사이 적설량은 5~10㎝로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폭설이 내려 20㎝ 이상이 쌓일 수 있겠다.
겨울 폭풍은 오후 들어 약간 잠잠해진 모습이다. 일리노이주 일부 지역에선 오후 5시20분에 경보가 해제됐다. 눈은 28일 오전 중에 멈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립기상청은 일리노이주와 위스콘신주 경계 지역에서 20cm 눈이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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