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서울 서대문구는 최근 관내 안산(鞍山)과 백련산, 궁동산의 등산로 20곳에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2019.04.26. (사진=서대문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최근 관내 안산(鞍山)과 백련산, 궁동산의 등산로 20곳에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문자와 아라비아숫자 10자리로 표기되는 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와 인접 해양을 구획해 부여된다. 비주거 지역에서의 긴급구조 때 활용된다.
이 번호는 측량을 통한 좌표를 기반으로 해 위치 찾기에는 용이하다. 그러나 긴 자릿수 때문에 긴급한 상황에서 번호를 전달할 때 착오가 발생할 수 있다.
구가 이번에 설치한 국가지점번호판에는 NFC 칩이 장착돼 있다. 스마트폰 뒷면을 번호판의 지정된 곳에 갖다 대면 신고자가 있는 곳의 지점번호와 구조요청 문자가 자동으로 떠 일일이 입력할 필요가 없다.
복잡한 가입 절차를 거치거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 NFC 기능만 있으면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다. 번호 전달 오류에 따른 구조 지연 등의 우려도 해소됐다.
다만 스마트폰의 NFC 기능을 켜야 한다. 문자 수신처는 119나 112를 선택해 전송하면 된다. NFC 기능이 없는 휴대전화의 경우 QR코드를 스캔해도 같은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문자와 아라비아숫자 10자리로 표기되는 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와 인접 해양을 구획해 부여된다. 비주거 지역에서의 긴급구조 때 활용된다.
이 번호는 측량을 통한 좌표를 기반으로 해 위치 찾기에는 용이하다. 그러나 긴 자릿수 때문에 긴급한 상황에서 번호를 전달할 때 착오가 발생할 수 있다.
구가 이번에 설치한 국가지점번호판에는 NFC 칩이 장착돼 있다. 스마트폰 뒷면을 번호판의 지정된 곳에 갖다 대면 신고자가 있는 곳의 지점번호와 구조요청 문자가 자동으로 떠 일일이 입력할 필요가 없다.
복잡한 가입 절차를 거치거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 NFC 기능만 있으면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다. 번호 전달 오류에 따른 구조 지연 등의 우려도 해소됐다.
다만 스마트폰의 NFC 기능을 켜야 한다. 문자 수신처는 119나 112를 선택해 전송하면 된다. NFC 기능이 없는 휴대전화의 경우 QR코드를 스캔해도 같은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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