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보=AP/뉴시스】김재영 기자 =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에서 전날 부활절 폭발물 공격 타깃 중 한 곳이던 교회 부근에 주차된 밴이 22일 오후 폭발했다.
그러나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찰은 밴이 전날부터 성앤소니 교회에 주차되어 있다는 주민 제보를 받고 조사에 나섰다. 경찰은 밴에서 폭탄 3개를 발견해 뇌관을 제거하려던 중 터졌다. 주위의 사람들이 놀라 도망쳤다.
앞서 스리랑카 당국은 수도 콜롬보에서 87개의 폭탄 기폭장치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주요 버스 정거장에서 12개가 흩어져 있었고 이어 몇 시간 후 같은 지역의 쓰레기장에서 75개를 발견했다.
전날 공격으로 외국인 27명을 포함해 290명이 사망했으며 교회 3곳과 고급 호텔 3곳 등 오전 45분과 9시5분의 두 차례 공격에서 거의 모든 사망자가 발생했다. 7명이 자폭한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24명이 억류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그러나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찰은 밴이 전날부터 성앤소니 교회에 주차되어 있다는 주민 제보를 받고 조사에 나섰다. 경찰은 밴에서 폭탄 3개를 발견해 뇌관을 제거하려던 중 터졌다. 주위의 사람들이 놀라 도망쳤다.
앞서 스리랑카 당국은 수도 콜롬보에서 87개의 폭탄 기폭장치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주요 버스 정거장에서 12개가 흩어져 있었고 이어 몇 시간 후 같은 지역의 쓰레기장에서 75개를 발견했다.
전날 공격으로 외국인 27명을 포함해 290명이 사망했으며 교회 3곳과 고급 호텔 3곳 등 오전 45분과 9시5분의 두 차례 공격에서 거의 모든 사망자가 발생했다. 7명이 자폭한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24명이 억류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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