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과정 검은 돈 오간 의혹… 감리회사 2곳도 포함
【인천=뉴시스】정일형 함상환 기자 = 경찰이 인천 서운산업단지 개발 과정에서 공사비 부풀리기 혐의를 포착하고 인천 서운산업단지와 감리회사 2곳을 압수수색을 하고있다.
인천 경찰은 22일 오후 현재 공사비 부풀리기와 관련, 서운산업단지 SPC와 감리회사 2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인천 서운산업단지 개발 과정 비리 혐의를 포착하고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검은 돈이 오고갔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14년 개발이 시작된 서운산업단지는 최근 기업 입주가 시작됐다. 이 사업을 위해 계양구와 인천도시공사는 민간기업들과 특수목적법인, SPC를 설립했는데, 사실상 사업이 마무리돼 SPC 해산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다.
경찰이 이에 앞서 최근 배임 혐의를 포착하고 SPC 관계자와 관련 업계, 공무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기반 시설 조성 과정에서 공사비를 부풀린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면서 "정확한 혐의에 대해서는 수사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인천 경찰은 22일 오후 현재 공사비 부풀리기와 관련, 서운산업단지 SPC와 감리회사 2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인천 서운산업단지 개발 과정 비리 혐의를 포착하고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검은 돈이 오고갔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14년 개발이 시작된 서운산업단지는 최근 기업 입주가 시작됐다. 이 사업을 위해 계양구와 인천도시공사는 민간기업들과 특수목적법인, SPC를 설립했는데, 사실상 사업이 마무리돼 SPC 해산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다.
경찰이 이에 앞서 최근 배임 혐의를 포착하고 SPC 관계자와 관련 업계, 공무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기반 시설 조성 과정에서 공사비를 부풀린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면서 "정확한 혐의에 대해서는 수사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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