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탄과 슬픔…희생당한 모든 이들 주님에 맡긴다"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은 21일(현지시간) 스리랑카에서 발생한 부활절 폭발물 테러와 관련해 "비극적으로 희생당한 모든 이들을 주님께 맡긴다"고 애도했다.
바티칸뉴스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성 베드로 광장에서 진행한 부활절 연설 말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스리랑카의) 기독교 공동체와 기도를 위해 모였던 부상자들, 잔혹한 범죄의 희생자 모두에 친밀감을 표하고 싶다"고 했다.
교황은 또 이번 동시다발적 테러에 대해 "비탄과 슬픔을 초래했다"며 "부상자들을 비롯해 이 비극적인 사건의 결과로 고통을 받는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했다.
이날 스리랑카에서 발생한 테러는 3곳의 교회와 4곳의 호텔, 1곳의 가정집을 타깃으로 삼았다. 테러 표적이 된 교회 중 2곳은 가톨릭, 1곳은 복음주의 교회였다.
구체적으로 수도 콜롬보 북쪽 코츠치카데 성 안토니오스 가톨릭 교회와 네곰보 소재 성 세바스티안스 가톨릭 교회, 바티칼로아 소재 복음주의 교회가 공격을 받았다.
아울러 수도 콜롬보 소재 샹그릴라 킹스베리 호텔과 시나몬 그랜드 호텔 등이 피해를 입었다.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 수는 207명, 부상자 수는 450명이다.
[email protected]
바티칸뉴스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성 베드로 광장에서 진행한 부활절 연설 말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스리랑카의) 기독교 공동체와 기도를 위해 모였던 부상자들, 잔혹한 범죄의 희생자 모두에 친밀감을 표하고 싶다"고 했다.
교황은 또 이번 동시다발적 테러에 대해 "비탄과 슬픔을 초래했다"며 "부상자들을 비롯해 이 비극적인 사건의 결과로 고통을 받는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했다.
이날 스리랑카에서 발생한 테러는 3곳의 교회와 4곳의 호텔, 1곳의 가정집을 타깃으로 삼았다. 테러 표적이 된 교회 중 2곳은 가톨릭, 1곳은 복음주의 교회였다.
구체적으로 수도 콜롬보 북쪽 코츠치카데 성 안토니오스 가톨릭 교회와 네곰보 소재 성 세바스티안스 가톨릭 교회, 바티칼로아 소재 복음주의 교회가 공격을 받았다.
아울러 수도 콜롬보 소재 샹그릴라 킹스베리 호텔과 시나몬 그랜드 호텔 등이 피해를 입었다.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 수는 207명, 부상자 수는 4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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