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완주군수배 바둑대회 성황리에 열려

기사등록 2019/04/20 17:00:04

동호인 300명 참여… 박성일 군수 박지훈 5단과 시범대국 ‘눈길’

【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20일 제1회 완주군수배 바둑대회에서 박성일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photo@newsis.com
【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20일 제1회 완주군수배 바둑대회에서 박성일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제1회 완주군수배 바둑대회가 바둑동호인 300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일 완주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완주바둑협회가 주관한 ‘완주군수배 바둑대회’는 봉동읍행정복지센터 2, 3층에서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대회에는 완주관내 직장 및 읍면 대표, 전북지역 바둑동호인 등 성인 117명을 비롯해 완주, 전주, 군산, 익산 등 전북 초등부에 183명 등 총 30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대회에 앞서 바둑 애호가인 박성일 완주군수가 전북 유일의 프로바둑기사 박지훈 5단과 시범대국을 펼쳐 이목을 끌기도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 13개 읍·면 바둑인 동호인을 활성화해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놀이문화를 만들어 가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용국 완주군바둑협회장은 “이번 완주군수배바둑대회는 지역 내 분산된 동호인을 결집하고자 추진된 것이다”며 “완주군의 바둑동호인 모집을 활성화하고 훌륭한 바둑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바둑보급에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바둑협회는 매월 첫 주 토요일 오후를 ‘군민 바둑 두는 날’로 정하고 봉동읍 완주바둑협회 사무실에서 매월 정례모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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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완주군수배 바둑대회 성황리에 열려

기사등록 2019/04/20 17:00: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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