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높빛어린이세상' 고양어울림누리 개최

기사등록 2019/04/19 15:10:24

【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 산하 고양문화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는 물론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지는 '2019 높빛어린이세상'을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연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오는 27일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어울림극장에서 리듬체조, 기계체조, 치어리딩, 마셜아츠, 비보잉이 접목된 넌버벌 퍼포먼스 ‘플라잉’ 공연이 펼쳐진다.

리듬체조와 기계체조, 태권도 등의 전 국가대표들과 세계적 수준의 비보이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난이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달 11일에는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판타지 음악 인형극 '안녕, 도깨비!'가 별모래극장에서 진행된다. 음악과 인형, 배우가 다채롭게 어우러지는 본 공연은 장면과 인물의 특성에 따라 인형의 크기와 조종 형식이 달라지면서 여러 장르의 인형들이 등장해 인형극만의 매력을 선사한다.

마지막 무대는 다음달 25일 ‘더우든 서커스’가 장식한다.

세계 30여개국에서 공연을 거듭하며 유럽 마리오네트 인형극의 고전적인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체코의 카로마토 인형극단이 나무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마리오네트 인형과 전통적인 음악으로 무대를 꾸민다. 19세기 유럽의 마리오네트 극장에서 사용하던 비밀스러운 특수효과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작품이다.

한편 이번 행사의 전체 공연 가운데 2개 공연을 예매할 경우 20%, 3개 공연 예매 시 30%의 할인을 각각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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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높빛어린이세상' 고양어울림누리 개최

기사등록 2019/04/19 15:10: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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