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10년 만에 교체한 새 근무복 착용

기사등록 2019/04/19 13:27:30

19일 군산해양경찰서 해망파출소 근무자들이 새로운 근무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19일 군산해양경찰서 해망파출소 근무자들이 새로운 근무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해양경찰이 10년 만에 교체한 새로운 근무복으로 갈아입고,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해양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각오를 다졌다.

19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새 근무복은 맑고 청량한 바다색 상의와 신뢰를 나타내는 짙은 남색 하의로 구성돼, 업무 특성에 맞는 기능성과 활동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바다를 표현한 '푸른색'과 국민 화합을 상징하는 '선'으로 우리의 바다를 지키는 신속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담았다.

해경은 홍익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최신 소재와 인체공학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제복 연구를 진행해 지난해 11월27일 복제개선 최종보고회에 공개했다.

군산해경 문제길 장비관리과장은 "새로운 근무복을 착용하니 감회가 새롭다. 해양안전을 위해 정진하라는 국민의 배려라고 생각하고 신임 순경 임용시 가졌던 국민에 대한 봉사의 각오를 다시 한번 다져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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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10년 만에 교체한 새 근무복 착용

기사등록 2019/04/19 13:27: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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