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왕궁리 유적서 '백제왕궁 천년별밤 캠프' 운영

기사등록 2019/04/19 10:45:45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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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세계문화유산인 왕궁리 유적에서 ‘백제왕궁 천년별밤 캠프’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7일을 개최되는 이 캠프는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탐방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캠프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왕궁리유적의 소중함과 문화·유산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1박 2일 동안 지역의 문화재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익힐 수 있다.

이 후 오는 5월 18일과 25일, 7월 13일, 9월 28일, 10월 12일 등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백제왕도의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기 위한 왕도역사관 탐방을 시작으로 서동이 무왕이 되기까지 겪었을 다양한 고난극복의 이야기를 5~6개의 미션수행 활동을 통해 경험하게 된다.

또한 ‘왕궁올림픽’과 등불을 들고 왕궁리 오층석탑을 돌며 참가자들의 소원을 기원하는 ‘천년희망나눔’ 등 체험과 왕궁에서 바라보는 해맞이 등이 펼쳐진다.

자세한 사항은 길청소년활동연구소(070-7563-883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천년별밤 캠프를 비롯해 다양하고 특색 있는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에게 우리고장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다채로운 역사문화 컨텐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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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왕궁리 유적서 '백제왕궁 천년별밤 캠프' 운영

기사등록 2019/04/19 10:45:4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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