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지하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6억 투입

기사등록 2019/04/18 14:15:28

【서울=뉴시스】서울 은평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은평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여름철 저지대 지하 주택의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침수방지시설(역류방지시설, 물막이판) 설치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역류방지시설은 강우 서울시 하수가 역류되는 것을 막는다. 주택 내 하수역류 취약지점인 배수구, 씽크대, 화장실 등에 설치된다. 물막이판은 강우 시 노면수 유입을 막는 시설이다. 반지하 주택 창문, 지하계단 입구 등에 설치된다.

구는 올해 6억원의 예산을 들여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지하주택 700가구에 대해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구는 이미 침수방지시설이 설치된 지하주택을 대상으로 장마철 이전에 사전 점검을 실시해 고장이나 파손된 시설을 정비한다. 또 주민 스스로 유지관리 할 수 있도록 홍보용 리플렛 등을 배부한다.

침수방지시설 설치 신청은 각 동 주민센터와 은평구청 치수과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치수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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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지하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6억 투입

기사등록 2019/04/18 14:15: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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