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호선 단전, 군자·강동역 버스 25대 운행

기사등록 2019/04/18 13:51:44

광나루~강동역 열차 운행 중단

6대 추가 준비…현장지휘소 가동

【서울=뉴시스】 서울 지하철 5호선역. (기사내용과 관계 없음)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 서울 지하철 5호선역. (기사내용과 관계 없음)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18일 오전 지하철 5호선 광나루~강동역 구간에서 상하선 전차선 단전이 발생해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서울교통공사는 대체 운송수단인 버스 25대를 군자역·강동역에 배치했다.

공사는 해당 구간 이동을 위해 군자역 5번 출구, 강동역 1번 출구에 추가 셔틀·전세버스를 배치했다. 현재 25대가 운행 중이다. 추가 버스 6대도 준비 중에 있다.

서울시도 해당 구간에 노선버스를 증회 운행 중이다.

공사 관계자는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운행 중단구간 이동 시에는 우선 대체 운송수단인 버스를 이용 바라며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전은 이날 오전 10시58분경 5호선 전차선에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전 11시20분까지 군자역~강동역 4개역 양방향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11시20분께 광나루-강동역 구간 하선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 히지만 상선 열차 운행은 11시50분 현재 중단돼 있다.

공사는 현재 현장지휘소를 가동했다. 관계 직원이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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