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이상 잉글랜드)를 넘고 사상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3-4로 패했다.
1차전에서 1-0 승리를 챙긴 토트넘은 1·2차전 합계 4-4를 기록했으나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4강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토트넘이 현재 챔피언스리그 체제로 재편된 이후 준결승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2골을 몰아친 손흥민은 박지성, 이영표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챔피언스리그 4강 무대를 밟게 됐다.
또 한국인 선수가 챔피언스리그 4강에 출전하는 건 2010~2011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었던 박지성 이후 8년 만이다.
당시 박지성과 맨유는 준결승에서 샬케04(독일)를 누르고 결승에 갔지만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 패해 준우승에 만족했다.
앞서 박지성과 이영표는 2004~2005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 4강을 누렸다. 거스 히딩크 감독의 지휘아래 PSV에인트호번(네덜란드) 유니폼을 입던 시절이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결승 문턱에서 아약스(네덜란드)를 상대한다.
아약스는 16강에서 디펜딩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8강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는 유벤투스(이탈리아)를 연이어 격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젊은 팀 컬러로 기세가 잔뜩 올랐다.
손흥민은 이날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누적으로 인해 4강 1차전에 나설 수 없다.
주 공격수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가운데 손흥민마저 출전하지 못해 토트넘의 창이 무뎌질 우려가 있다.
허나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분명 토트넘이 앞선다.
토트넘은 아약스와 다음달 1일 4강 1차전, 8일 2차전을 치른다.
[email protected]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3-4로 패했다.
1차전에서 1-0 승리를 챙긴 토트넘은 1·2차전 합계 4-4를 기록했으나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4강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토트넘이 현재 챔피언스리그 체제로 재편된 이후 준결승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2골을 몰아친 손흥민은 박지성, 이영표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챔피언스리그 4강 무대를 밟게 됐다.
또 한국인 선수가 챔피언스리그 4강에 출전하는 건 2010~2011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었던 박지성 이후 8년 만이다.
당시 박지성과 맨유는 준결승에서 샬케04(독일)를 누르고 결승에 갔지만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 패해 준우승에 만족했다.
앞서 박지성과 이영표는 2004~2005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 4강을 누렸다. 거스 히딩크 감독의 지휘아래 PSV에인트호번(네덜란드) 유니폼을 입던 시절이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결승 문턱에서 아약스(네덜란드)를 상대한다.
아약스는 16강에서 디펜딩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8강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는 유벤투스(이탈리아)를 연이어 격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젊은 팀 컬러로 기세가 잔뜩 올랐다.
손흥민은 이날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누적으로 인해 4강 1차전에 나설 수 없다.
주 공격수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가운데 손흥민마저 출전하지 못해 토트넘의 창이 무뎌질 우려가 있다.
허나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분명 토트넘이 앞선다.
토트넘은 아약스와 다음달 1일 4강 1차전, 8일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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