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첫 정상회담이 다음주 열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여러 관계자들이 밝혔다고 일본 지지(時事)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정상회담이 열리면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사실상 결렬로 난처한 입장에 처한 북한을 러시아가 뒷받침하는 모양이 될 것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5일부터 27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리는 실크로드 경제권 구상 '일대일로'에 관한 국제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그 전에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 들러 김정은 위원장과 회담을 갖는 것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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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이 열리면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사실상 결렬로 난처한 입장에 처한 북한을 러시아가 뒷받침하는 모양이 될 것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5일부터 27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리는 실크로드 경제권 구상 '일대일로'에 관한 국제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그 전에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 들러 김정은 위원장과 회담을 갖는 것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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