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대남·대미라인 김영철·리용호·최선희, 국무위 위원 선출

기사등록 2019/04/12 07:40:54

【서울=뉴시스】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0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 전원회의'를 주재했다고 11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의 기본 취지와 당의 입장을 밝히며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한 자립적 민족경제에 토대하여 자력갱생의 기치 높이 사회주의 건설을 더욱 줄기차게 전진시켜 나감으로써 제재로 우리를 굴복시킬 수 있다고 혈안이 되어 오판하는 적대세력들에 심각한 타격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2019.04.11. (출처=노동신문)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0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 전원회의'를 주재했다고 11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의 기본 취지와 당의 입장을 밝히며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한 자립적 민족경제에 토대하여 자력갱생의 기치 높이 사회주의 건설을 더욱 줄기차게 전진시켜 나감으로써 제재로 우리를 굴복시킬 수 있다고 혈안이 되어 오판하는 적대세력들에 심각한 타격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2019.04.11. (출처=노동신문)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대남·대미 협상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는 김영철 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리용호 외무상,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국무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2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 회의 1일 회의가 11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며 "회의는 김정은 동지가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됐음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으로 최룡해, 부위원장으로 박봉주, 위원들로 김재룡, 리만건, 리수용, 김영철, 태종수, 리용호, 김수길, 노광철, 정경택, 최부일, 최선희를 선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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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대남·대미라인 김영철·리용호·최선희, 국무위 위원 선출

기사등록 2019/04/12 07:40:5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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