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7)가 대타로 나와 범타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그는 팀이 1-1로 맞서 7회초 1사 2루에서 대타로 출전했다. 선발투수 랜스 린 대신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좌완 앤드루 샤핀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익수 플라이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7회말 투수 제시 차베즈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그대로 마쳤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8(36타수 10안타)로 하락했다.
한편 텍사스는 5-2로 이겨 4연패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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