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13일 올해 첫 검정고시 실시

기사등록 2019/04/11 12:00:00

중증장애인 자택 등서 시험 치르는 '찾아가는 시험서비스'도 실시

【서울=뉴시스】지난해 9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018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 서비스로 자택에서 중졸 검정고시를 응시한 이시영씨에게 합격증서를 수여하고 있다.(뉴시스DB)
【서울=뉴시스】지난해 9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018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 서비스로 자택에서 중졸 검정고시를 응시한 이시영씨에게 합격증서를 수여하고 있다.(뉴시스DB)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019년도 제1회 초중고 학력 검정고시를 오는 13일 서울 시내 13개 고사장에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467명, 중졸 1260명, 고졸 4534명 등 총 6261명이 응시한다. 장애인 46명, 재소자 16명도 시험을 본다.

초졸 검정고시 고사장은 선린중(1개교)이며, 중졸은 공릉중, 대방중(2개교), 고졸은 원묵중, 중암중, 고척중, 목동중, 서운중, 석관중(6개교)이다.

시각장애응시자는 서울 노원구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험을 치른다. 재소자들도 검정고시에 응시할 수 있도록 별도고사장을 설치했다.

지난해 최초로 도입한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서비스는 올해도 2명의 중증장애인에게 적용된다.

2명의 중증장애인은 자택과 장애인자립센터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답안지 작성을 위해 초졸 응시자는 검정색 볼펜, 중졸, 고졸응시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준비해야 한다.

시험 도중 핸드폰 등 통신기기를 소지할 경우 사용 여부에 상관없이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합격여부는 오는 5월9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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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13일 올해 첫 검정고시 실시

기사등록 2019/04/11 12: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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