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아이동보미 등 1400명 아동학대 예방교육

기사등록 2019/04/10 12:03:53

4월6~23일 5차례 걸쳐 아동학대 예방교육

【서울=뉴시스】 금천구 아동학대 예방교육실시. 2019.04.10. (사진=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 금천구 아동학대 예방교육실시. 2019.04.10. (사진=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최근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 아이돌보미 등 보육관계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아이돌보미 103명, 보육교직원 1225명,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72명 등 1400명을 대상으로 23일까지 5차례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6일 금천구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에서 아이돌보미 대상 아동학대 예방 1차 교육을 실시했다. 문화안전교육센터 김여진 팀장이 아동인권 자가 체크리스트를 통한 아이돌보미 양육태도 점검과 전반적인 아동인권 인식 개선을 주제로 강의했다.

아이돌보미 대상 2차 교육은 11일 오전 10시 금천구청 평생학습관 제1강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11일과 23일에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대상 '아동인권존중교육'이 실시된다.

구는 11일 오전 11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금천구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전체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향후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해 아동학대 경각심을 고취시킨다. 금천지역아동센터연합 운영진은 '지역아동센터 모니터링단'을 꾸린다.

금천구청 여성가족과(02-2627-1429, 1415) 또는 교육지원과(02-2627-208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아이돌보미 등 보육관계자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아동돌봄관리체계에 대한 종합적 개선방안을 마련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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