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증장애인의 일상부터 긴급상황까지 모두 돌봄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가 중증장애인 낮활동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중증장애인 낮활동'이란 도전행동으로 인해 소외된 성인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행동 원인을 규명하고 낮시간 동안 의미 있는 일상을 보내게 하는 사업이다.
시는 7월부터 최중증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낮활동 지원 사업을 정규 사업으로 편성한다. 종전 10개 복지관·40명으로 운영하던 사업이 22개 장애인복지관·총 97명으로 확대 운영된다.
자치구가 선정하는 낮활동 제공기관은 주간활동 제공인력 1인당 발달장애인 2~4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발달장애인은 기본(월 88시간), 단축형(월 44시간), 확장형(월 120시간) 등 3가지 유형 중 하나를 신청하면 된다. 동주민센터는 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통한 종합조사를 거쳐 자치구 수급자격심의 위원회 수급자격 최종 결정 후 낮활동 제공 가능 여부를 통지한다.
이 밖에 시는 중증장애인의 가족 구성원에게 긴급상황 발생 시 장애인 당사자에게 신속한 돌봄을 제공한다. 시는 올해초부터 기초 장애인가족지원센터 11개소에서 긴급 돌봄을 실시하고 있다. 가족의 장례·결혼 등 경조사 참여, 질병 등으로 인한 치료·입원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시가 하루 8시간씩 연 8회, 최대 연 64시간 범위 안에서 긴급 돌봄을 제공한다.
안찬율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서울시는 최중증장애인의 낮시간대 일상돌봄은 물론 가족의 응급상황을 반영한 일시 긴급 돌봄까지 제공한다"며 "다양한 돌봄제공으로 장애인과 가족의 삶이 행복해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중증장애인 낮활동'이란 도전행동으로 인해 소외된 성인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행동 원인을 규명하고 낮시간 동안 의미 있는 일상을 보내게 하는 사업이다.
시는 7월부터 최중증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낮활동 지원 사업을 정규 사업으로 편성한다. 종전 10개 복지관·40명으로 운영하던 사업이 22개 장애인복지관·총 97명으로 확대 운영된다.
자치구가 선정하는 낮활동 제공기관은 주간활동 제공인력 1인당 발달장애인 2~4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발달장애인은 기본(월 88시간), 단축형(월 44시간), 확장형(월 120시간) 등 3가지 유형 중 하나를 신청하면 된다. 동주민센터는 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통한 종합조사를 거쳐 자치구 수급자격심의 위원회 수급자격 최종 결정 후 낮활동 제공 가능 여부를 통지한다.
이 밖에 시는 중증장애인의 가족 구성원에게 긴급상황 발생 시 장애인 당사자에게 신속한 돌봄을 제공한다. 시는 올해초부터 기초 장애인가족지원센터 11개소에서 긴급 돌봄을 실시하고 있다. 가족의 장례·결혼 등 경조사 참여, 질병 등으로 인한 치료·입원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시가 하루 8시간씩 연 8회, 최대 연 64시간 범위 안에서 긴급 돌봄을 제공한다.
안찬율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서울시는 최중증장애인의 낮시간대 일상돌봄은 물론 가족의 응급상황을 반영한 일시 긴급 돌봄까지 제공한다"며 "다양한 돌봄제공으로 장애인과 가족의 삶이 행복해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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