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일레클, 서울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 론칭

기사등록 2019/04/10 09:18:34

마포·신촌 통근·통학 이동수요 집중지역서 시작

지차체·캠퍼스 연계 도시 교통 해결방안 모색

【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전기자전거 공유 플랫폼 '일레클'과 차량 공유업체 쏘카가 서울 지역에서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쏘카는 지난달 일레클에 지분투자를 하고, 일레클과 함께 마이크로모빌리티 혁신 실험을 준비해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서울 마포구 일대와 서대문구 창천동 일대 등 신촌 대학가에서 일레클 자체 모바일앱을 통해 전기자전거를 검색,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일레클'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앱에서 가까운 일레클 자전거를 찾아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이용 후 반납 구역 내 주차한 후 락을 손으로 잠근 뒤 탑승종료 버튼을 누르면 반납이 완료된다.

일레클 정식 서비스의 이용요금은 첫 5분 500원, 이후 분당 100원이다. 반납 후 미리 등록한 카드로 요금이 결제되며 첫 회원가입을 하면 15분 무료쿠폰이 지급된다.

양사는 상반기 중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다음달 중에는 서울대와 고려대 등 중단거리 이동이 필수적인 대학 캠퍼스, 주변지역과 연계한 마이크로모빌리티 사업 확장할 계획이다. 또 하남·인천·세종·충북혁신도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와도 공유 전기자전거 도입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일레클 서비스 기업 나인투원 배지훈 대표는 "이동 수요가 가장 활발하고 집중돼 있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처음으로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인프라 관리, 플랫폼 운영, 수요공급에 따른 배치 최적화 등 쏘카의 전국 단위 차량 운영 및 관리 노하우가 일레클 서비스 안정화와 고도화에 핵심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쏘카 이재웅 대표는 "마이크로모빌리티는 중단거리 이동을 친환경 수단으로 해결함으로써 차량 소유를 줄이고 환경오염, 교통체증을 완화하는 등 다양한 도시 문제 개선이 가능하다"면서 "앞으로도 일레클과 같은 스타트업 및 서비스와 함께 도시 이동 혁신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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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일레클, 서울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 론칭

기사등록 2019/04/10 09:18: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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