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맥심배 최연소 챔프되나···이동훈 꺾고 기선

기사등록 2019/04/09 20:32:34

신진서 9단
신진서 9단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신진서(19) 9단이 이동훈(20) 9단을 꺾고 '최연소 맥심배 우승'에 한걸음 다가섰다.

신 9단은 8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3번기 제1국에서 이 9단을 260수 만에 백 불계로 제압했다.

초반 흐름은 이 9단에게 유리하게 돌아갔다. 이 9단은 실리를 차지한 뒤 타개하는 작전을 펼치며 강하게 압박했다. 신 9단은 착실하게 실리를 챙기면서 추격했고, 중반에 접어들며 형세가 팽팽해졌다. 신 9단이 끝내기에서 역전하며 반집 우세를 확보했다. 대국이 거의 다 끝난 상태에서 반집패를 확인한 이 9단이 돌을 던졌다.

신 9단(2000년 3월17일생)이 결승 2국에서도 승리하면 6976일의 기록으로, 역대 최연소 맥심배 우승컵을 거머쥐게 된다. 현 최연소 맥심커피배 우승 기록은 박정환(25·1993년 1월11일생) 9단의 6994일이다.

2국에서 이 9단이 승리하면 결승 최종국에서 우승자가 가려진다. 결승 2국은 22일 강원도 양양 솔비치리조트에서 열린다.
신진서 9단(왼쪽), 이동훈 9단
신진서 9단(왼쪽), 이동훈 9단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5회다.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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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맥심배 최연소 챔프되나···이동훈 꺾고 기선

기사등록 2019/04/09 20:32: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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