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오는 14일 베네수엘라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콜롬비아를 방문한다.
미 국무부는 8일(현지시간) 모건 오타거스 대변인 명의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폼페이오 장관이 베네수엘라 난민 지원단체를 방문하고 국경 폐쇄로 인한 문제를 평가하기 위해14일 콜롬비아 쿠쿠타에 들를 것"이라고 밝혔다.
콜롬비아 쿠쿠타는 '두 명의 대통령' 사태를 빚고 있는 베네수엘라와 다리로 이어진 국제원조물품 수령지다. 그러나 베네수엘라 국가수비대는 지난 2월5일 두 나라를 잇는 티엔티다스 다리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했다.
베네수엘라의 정치적 원인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국민들은 잦은 정전과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
미국은 두 명의 대통령 사태에서 야권 지도자인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 편에 섰으며, 베네수엘라 국민들을 향한 인도적 지원과 동시에 마두로 정권 돈줄 차단을 위한 국영기업 대상 경제적 압박을 병행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미 국무부는 8일(현지시간) 모건 오타거스 대변인 명의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폼페이오 장관이 베네수엘라 난민 지원단체를 방문하고 국경 폐쇄로 인한 문제를 평가하기 위해14일 콜롬비아 쿠쿠타에 들를 것"이라고 밝혔다.
콜롬비아 쿠쿠타는 '두 명의 대통령' 사태를 빚고 있는 베네수엘라와 다리로 이어진 국제원조물품 수령지다. 그러나 베네수엘라 국가수비대는 지난 2월5일 두 나라를 잇는 티엔티다스 다리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했다.
베네수엘라의 정치적 원인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국민들은 잦은 정전과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
미국은 두 명의 대통령 사태에서 야권 지도자인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 편에 섰으며, 베네수엘라 국민들을 향한 인도적 지원과 동시에 마두로 정권 돈줄 차단을 위한 국영기업 대상 경제적 압박을 병행하고 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