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업 코리아 수출상담회', 서울·부산·광주서 개최

기사등록 2019/04/09 06:00:00

알리바바, 휴렛패커드 등 56개국 223개 해외 구매자 참여

정부, "국제적 동반자 관계 위한 전주기적 지원체계 강화"

【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수출기업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대규모 수출상담회가 서울과 부산·광주에서 연거푸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2019 붐업코리아(Boom-Up Korea) 수출상담회'를 9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삼성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는 그동안 수출활력촉진단이 제기한 기업의 요청을 반영해 서울에 이어 부산과 광주에서도 진행된다.

이번 상담회에는 알리바바, 휴렛패커드, 에어버스, 덴소, 밥콕 등 해외 유명 기업을 비롯해 56개국 223개 해외 구매자(바이어)가 대거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자동차·조선 등 주력산업분야와 소비재 및 정보기술(IT)·바이오 등 유망품목을 중심으로 8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주력분야에서는 세계 2위 자동차 부품사인 일본의 덴소사가 자동차 부품부터 소프트웨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과의 협력을 타진한다.

소비재 등 유망품목 분야에서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그룹인 알리바바가 국내기업 3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과 소비자(B2C) 유통망인 티몰(T-mall) 입점 설명회와 상담회를 실시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헬스케어·화장품 제조·유통사 걸프 캐어 팩토리사와 중국 온라인 판매 의류 브랜드 그룹인 한두 이-커머스 등은 총판 계약이 가능한 한국 기업을 찾는다. 남아공 제약사인 안도 파르마사 등은 한국의 신약을 구매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일반 상품수출 이외에 스타트업 해외진출, 해외프로젝트·해외조달 수주 등 우리기업들의 해외진출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Global Project Plaza)에서는 이라크 건설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이라크 재건 사절단과 산업·에너지·환경·교통인프라 관련 해외 발주처 90여개사가 참여해 발주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유엔(UN) 조달플라자'에서는 유엔조달본부(UNPD) 등 5개 국제기구 조달관이 유엔(UN) 조달시장 참여방안과 입찰동향 등을 설명한다.

오는 10일 부산과 광주에서 붐업 코리아 수출상담회가 이어진다. 부산에서는 영국의 3대 방산기업인 밥콕사가 우리 조선기자재 기업 60여개사를 대상으로 밥콕의 조선기자재 구매전략 설명회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박태성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정부는 국제 수요 발굴부터 실제 수출계약 체결까지 국제적 동반자 관계를 위한 전주기적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오는 10일 수출전략조정회의 등을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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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업 코리아 수출상담회', 서울·부산·광주서 개최

기사등록 2019/04/09 06: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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