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오피스 스타트업 육성 공간 첫 조성

【서울=뉴시스】위워크 여의도역점 외부 전경. 22019.04.08.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가 금융 중심지 여의도에 제2핀테크랩을 7월 개관한다. 글로벌 플랫폼이자 공유 오피스인 '위워크(WeWork)' 여의도역점에 둥지를 튼다. 글로벌 공유 오피스를 국내 스타트업의 창업 육성 공간으로 조성한 첫 사례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제2핀테크랩 입주 기업의 경우 전 세계 위워크 공간은 물론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무료로 동시에 이용하면서 글로벌 스타트업들과 활발한 네트워크도 구축할 수 있다.
위워크는 전 세계 27개국, 100개 도시, 425개 지점을 갖고 있다. 인력관리, 투자유치방법, 비즈니스 브랜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인큐베이팅 전문 업체를 통해 제2핀테크랩 입주 기업에 인큐베이팅, 멘토링, 국내·외 금융사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해외진출을 돕는다.
위워크와 계약을 통해 여의도역점 한 층(6층)을 임대, 입주 스타트업에 2년간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개관하는 7월 1차로 17개 기업을 선정해 입주를 지원하고 향후 공간 확대를 통해 추가 입주도 계획하고 있다. 또 '제2핀테크랩'을 통해 여의도에 핀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미래 금융혁신의 핵심지역으로 발전시켜나갈 방침이다.
시는 5월까지 제2핀테크랩에 입주할 17개 핀테크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입주대상은 1억원 이상의 투자유치와 연매출 1억원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한 4인 이상의 기업이다. 고용인원, 투자유치실적, 매출액 등을 심사해 우수 핀테크 기업의 입주를 지원한다. 전체 선발기업의 30%는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해외 핀테크 기업이 대상이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제2핀테크랩의 여의도 조성을 계기로 여의도는 자산운용업, 증권업 등 전통적인 금융 산업뿐만 아니라 금융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핀테크산업 허브로서 새롭게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제2핀테크랩 입주 기업의 경우 전 세계 위워크 공간은 물론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무료로 동시에 이용하면서 글로벌 스타트업들과 활발한 네트워크도 구축할 수 있다.
위워크는 전 세계 27개국, 100개 도시, 425개 지점을 갖고 있다. 인력관리, 투자유치방법, 비즈니스 브랜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인큐베이팅 전문 업체를 통해 제2핀테크랩 입주 기업에 인큐베이팅, 멘토링, 국내·외 금융사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해외진출을 돕는다.
위워크와 계약을 통해 여의도역점 한 층(6층)을 임대, 입주 스타트업에 2년간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개관하는 7월 1차로 17개 기업을 선정해 입주를 지원하고 향후 공간 확대를 통해 추가 입주도 계획하고 있다. 또 '제2핀테크랩'을 통해 여의도에 핀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미래 금융혁신의 핵심지역으로 발전시켜나갈 방침이다.
시는 5월까지 제2핀테크랩에 입주할 17개 핀테크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입주대상은 1억원 이상의 투자유치와 연매출 1억원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한 4인 이상의 기업이다. 고용인원, 투자유치실적, 매출액 등을 심사해 우수 핀테크 기업의 입주를 지원한다. 전체 선발기업의 30%는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해외 핀테크 기업이 대상이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제2핀테크랩의 여의도 조성을 계기로 여의도는 자산운용업, 증권업 등 전통적인 금융 산업뿐만 아니라 금융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핀테크산업 허브로서 새롭게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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