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만, 홍콩, 일본, 싱가포르에 자료요청
한국 진출 관련 자료 등 요청…회신은 아직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에 국제 범죄조직의 자금이 들어갔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경찰이 5개 국가에 인터폴 협조를 요청했다.
경찰청은 지난달 26일 중국과 대만, 홍콩, 일본, 싱가포르 등 5개국 인터폴에 폭력조직 관련 자료 제공을 요청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각국 인터폴에 한국과 관련된 폭력조직의 자료나 폭력조직의 한국 진출 관련 자료 등을 요구했다.
경찰 관계자는 "외국 폭력 조직이 (한국에) 들어와 있다고 해서, 자료를 제공해달라고 했다"며 "버닝썬을 언급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각국 회신은 아직 받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앞서 버닝썬 탈세 의혹과 관련, 거액 투자자로 거론된 대만 국적 여성 '린 사모'라는 인물이 중화권 최대 범죄조직 '삼합회'와 연루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버닝썬 지분은 르메르디앙 호텔의 운영사인 전원산업이 42%, 유리홀딩스가 20%, 린사모가 20%, 버닝썬 대표 이문호씨가 10%, 호텔 측 인물인 공동대표 이성현씨가 8%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경찰청은 지난달 26일 중국과 대만, 홍콩, 일본, 싱가포르 등 5개국 인터폴에 폭력조직 관련 자료 제공을 요청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각국 인터폴에 한국과 관련된 폭력조직의 자료나 폭력조직의 한국 진출 관련 자료 등을 요구했다.
경찰 관계자는 "외국 폭력 조직이 (한국에) 들어와 있다고 해서, 자료를 제공해달라고 했다"며 "버닝썬을 언급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각국 회신은 아직 받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앞서 버닝썬 탈세 의혹과 관련, 거액 투자자로 거론된 대만 국적 여성 '린 사모'라는 인물이 중화권 최대 범죄조직 '삼합회'와 연루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버닝썬 지분은 르메르디앙 호텔의 운영사인 전원산업이 42%, 유리홀딩스가 20%, 린사모가 20%, 버닝썬 대표 이문호씨가 10%, 호텔 측 인물인 공동대표 이성현씨가 8%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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