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전주 라 기초의원 당선, 호남민심 우리 당에 있어"

기사등록 2019/04/03 22:17:37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 논평

최명철 후보, 43.65%로 당선 확정

"호남 유권자에 머리숙여 감사드려"

"민생최우선·국가 개혁에 박차 가할 것"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4·3 보궐선거 전북 전주시 라 선거구(서신동)의 유권자들은 민주평화당 최명철(62) 당선인을 선택했다.2019.04.03.(사진=전북선거관리위원회)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4·3 보궐선거 전북 전주시 라 선거구(서신동)의 유권자들은 민주평화당 최명철(62) 당선인을 선택했다.2019.04.03.(사진=전북선거관리위원회)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민주평화당은 3일 치러진 보궐선거에 나선 최명철 후보가 전북 전주 라선거구에서 당선된 것에 대해 "호남 민심이 평화당에 있음이 확인됐다"고 평했다.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어 "최명철 후보가 값진 승리를 얻었다. 기초의원 선거지만 호남 지역에서의 유일한 보선으로서 호남 민심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충분히 알 수 있는 결과"라며 "호남 유권자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평화당은 호남의 민심을 받들어 국가 개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민생을 최우선으로 무너진 전북 경제를 살리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며 "평화당을 믿고 지지해주신 유권자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 후보는 이날 오후 무효표를 포함해 총 7157표 중 3104표, 43.65%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당초 접전이 예상됐지만 최 후보는 10%p 이상 격차를 보이며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0.14%로 2위, 이완구 무소속 후보는 26.20%로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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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전주 라 기초의원 당선, 호남민심 우리 당에 있어"

기사등록 2019/04/03 22:17:3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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